[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가 지난해 9월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 시장의 내방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성 구청장은 14일 구로구청을 방문한 드류 딜켄스 윈저시 시장과 함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도시는 공무원파견 근무를 통한 행정 분야 교류,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교류가능 기업 발굴 논의, 문화‧예술 교류의 일환으로 상호 대표축제 방문 가능성 타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방문단은 구청 통합관제센터 시설을 돌아보고 구로구의 디지털 행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구로구 관계자는 “교육, 문화, 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