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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대문구, 지역 활력 불어넣는 청년 일자리 확대 사업 실시

  • 등록 2018.02.20 09:17:54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의 청년실업률이 고공행진 중이다. 최근 5년간 청년 일자리에 쓰인 돈이 10조원이 넘는다지만 청년고용상황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서울 동대문구가 이러한 청년 취업난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사업 창출에 나선다.
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상향적 일자리 창출 공모 사업에서 청년 맞춤형 일자리로 ‘청년외식창업을 통한 지역사회일자리 창출’ 및 ‘한방愛서 휴식 찾기 사업’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외식창업 지원 사업’은 대규모 전통시장이 다수 분포한 동대문의 지역 여건과 반경 3km내 고려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다수의 대학이 밀집해 있는 지리상 강점을 활용했다. 
구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단을 구성해 20~30대 청년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외식업 실무기초 교육을 진행하고 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에 인턴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실습을 지원한다. 또한 외부 전문가와 결합해 레시피멘토단을 운영함으로써 창업 시 콘셉트에 맞는 실 메뉴 개발 및 레시피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수나무 엔젤 프로그램 대기업 사회공헌 연계형 청년외식창업지원프로그램
과 연계해 시장에서 검증된 상품으로 실제 창업과 창업 이후까지 관리하며, 3년간 집중적으로 매장이 출점 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지속적으로 영역을 확대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 관계자는 “상향적 일자리사업은 자치구의 지역 현장과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 가능하고 창의적인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동대문구는 지역 특성과 현장 수요에 맞춰 적실성 있고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서울 약령시 내 개관한 서울 한방진흥센터의 한방웰니스 대중화 사업인 ‘한방愛서 휴식찾기’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나왔다. 한방사업의 메카인 약령시가 소재한 동대문구의 지역특성을 살려 한방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이다.
구는 총 예산 2억8천8백만원을 투입해 청년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방코디네이터, 전시해설사, 교육강사 등 한방 전문가로 육성한다. 이들은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한방상품 안정성 사업, 한방웰니스 체험프로그램 진행 인문한의학, 한방과 약초와 같은 한방 특성화 교육 등 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청년들을 지원하는 것이 청년 일자리 창출의 출발점”이라며 “많은 공공영역의 사업들을 일자리를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청년들의 지속 가능하고 질 좋은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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