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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관악구의회, 2018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 등록 2018.02.20 16:20:10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의회(의장 길용환)는 지난 2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18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길용환 의장을 비롯하여 주순자 부의장, 권오식 의회운영위원장, 장현수 행정재경위원장, 송도호 보건복지위원장, 이동일 도시건설위원장 등 관악구의회 의장단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 윤정회 관장 및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관악구지구협의회 윤귀자 회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비 전달식을 가진 후 기부문화 확산과 대한적십자사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길용환 의장은 최근 기부와 관련된 부정적인 사건들로 인해 기부포비아라는 신조어가 생긴 걸로 안다.”일부의 일탈로 어려움이 많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에 힘써주시는 적십자사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관악구의회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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