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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성북구, ‘제13기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 운영

  • 등록 2018.02.21 10:06:52


[TV서울=함창우 기자] 성북구가 사회적 양극화 해소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협동조합의 가치에 대하여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제13기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교육과 협동조합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는 협동조합을 통해 마을이 배움터가 되어 공동체를 배우고 실천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고자 성북구협동조합협의회가 주관하여 준비했다.

오는 3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총 6강으로 기본과정(협동조합 이해하기) 4강, 심화과정(협동조합 구성전략 배우기) 2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과정은 교육분야의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 이해와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심화과정은 워크숍을 통해 협동조합 구성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교육으로 채워져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이들부터 교사, 주민이 협력해 마을의 교육 자원을 발굴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안에서 선순환하는 건강한 경제 구조를 만듦과 동시에 마을을 배움터로 만들어가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제13기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는 교육과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성북구청 홈페이지(http://www.seongbuk.go.kr) 또는 전화(02-2241-3924), 담당자 이메일(20111108120@sb.go.kr)로 오는 3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를 통해 교육, 보육, 돌봄 등 시민이 겪고 있는 사회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의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는 지난 2012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6년간 12기 총 1,71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사회적경제 사관학교 성북의 명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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