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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구로구, 경인로 지하보도 갤러리 조성

  • 등록 2018.02.22 11:12:12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문화재단()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힘을 모아 경인로 지하보도를 갤러리로 변모시켰다.

구로문화재단은 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유휴 공간도 활성화하기 위해 신도림 디큐브 현대백화점과 푸르지오 아파트 사이 경인로 지하보도 30m의 벽면을 우리동네 갤러리로 조성했다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로문화재단은 경인로변 지하보도 입구에 우리동네 갤러리현판을 달고 액자 22점을 마련했다.

구로문화재단은 앞으로 우리동네 갤러리를 지역의 다양한 작품, 학생들의 미술작품 등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신도림구로5동 주민자치위원회, 일반 주민, 지역예술가와 함께 우리동네 갤러리조성 협의체도 구성했다.

첫 전시회에는 신구로초등학교 학생, 지역예술가들이 정사각형 합판 타일에 그려낸 작품들을 한데 모은 1.5m 규모의 타일벽화 12점과 지난해 12월 개최된 어린이 미술 공모전에서 뽑힌 구로랜드’, ‘아트밸리 별별시장등 수상작 22점이 전시돼있다.

구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예술가에게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생활 속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갤러리의 유지관리에도 힘쓰겠다앞으로 다양한 작품전시를 기획해 우리동네 갤러리를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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