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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금천구,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영어 뮤지컬 ‘레미제라블’ 개최

  • 등록 2018.02.27 09:17:16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26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명곡 내일로(One Day More)’가 들려왔다. 50여명의 청소년들이 레미제라블 스쿨에디션 공연을 앞두고 연기연습에 한창이다. 배역 상 부부인 청소년들이 진짜 부부인 듯 능청맞게 움직이고, 아역인 초등학생들도 언니오빠들과 발맞춰 잰걸음을 재촉한다금천구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공연을 오는 32부터 4까지 3일간 총 4회에 걸쳐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최한다.

구는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예술적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레미제라블공연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11월 금천구와 서울시 및 경기도 일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배우와 제작진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3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뮤지컬의 기본기인 연기, 발성, 안무에 대한 기량을 닦고 원어 공연을 위해 영어까지 숙달했다.

 

올해는 두 명의 장발장자베르’, ‘판틴에포닌등이 무대에 오른다. 더 많은 청소년에게 기회를 주고자 더블캐스팅을 진행했다.

, 이번 5주년 공연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바로 지난 4년간 무대에 선 레미제라블 선배들이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선배들의 특별 공연은 34 마지막 공연 후 이어진다.

구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내 창작공간인 무한상상스페이스에서는 봉제교육과 3D프린터 강좌를 통해 무대의상과 소품 등을 제작했다. 마을 주민들도 마을회관을 연습공간으로 빌려주고, 손수 간식 등을 만들어 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오임 교육지원과장은 우리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을 받아 50억 원 규모의 공공 뮤지컬 스쿨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보편적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든 공연 관람은 무료로 금천구 홈페이지(‘통합예약서비스메뉴)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2627-28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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