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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북구, 27일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

  • 등록 2018.02.28 10:54:10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7일 오후 3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개최하고 대내외에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로부터 국안전도시 재공인을 받았음을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안전도시공인 심사위원인 대만의 루 파이(Lu Pai) 박사, 조준필 아주대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장, 박남수 협성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안전도시 관련 기관 및 단체장, 타 자치단체 관계자, 강북구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강북구 실버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국제안전도시 홍보동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에 이어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협정서 서명과 공인 선포, 공인패와 휘장 전달,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루 파이(Lu Pai) 박사는 축사에서 “강북구는 2008년부터 안전도시 프로그램을 실시해오면서 안전도시가 노력할 가치가 있는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임을 전 세계에 알린 우수한 사례”라며 “5년 후 다시 강북구가 국제안전도시 3차 재공인을 받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안전도시’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1회 사고와 손상 예방 학술대회’에서 ‘모든 사람의 건강하고 안전할 권리’에 대한 성명서를 채택함으로써 정립된 것으로 현재 세계 400여 개 도시를 포함, 국내에서는 제주시, 구미시 등 14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다.

 강북구는 지난 10년 동안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시행하며 ‘구민 안전’을 위해 지속노력을 기울여왔다. 2008년 강북구보건소에 안전도시 추진반을 신설하고 2009년 5월 ‘강북구 안전도시 만들기 조례’를 제정·공포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그 이후 추한 사업 성과를 토대로 2013년 국제안전도시 최초 공인을 받고, 2018년에는 재공인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재공인은 2차 실사 없이 1차 실사와 공인신청서 검토만으로 공인을 받된 국내 최초의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 이는 최초 공인 이후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북한산 국립공원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40여개의 사업을 120여개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맺은 결실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난 10년 동안 안전을 향해 꾸준한 노력을 펼쳐주신 구민 여러분과 지역 인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공인 선포식은 새로운 출발을 약속하는 자리다. 강북구와 구민은 국제안전도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 증진을 위해 역량을 모으고 협력해 희망강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안전도시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전 세계가 안전이라는 기본 가치 위에서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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