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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강북구, 3·1독립운동 국제학술회의 개최

  • 등록 2018.03.05 13:55:39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가 이를 기념하고자 오는 9 오후 130분부터 31운동의 발상지 우이동 봉황각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31독립운동의 현대적 의미 그리고 통일을 주제로 열릴 학술회의는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 31독립운동의 세계사적 의의와 가치를 조명하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정영훈 한국학 중앙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상호 교수(슈핑과기대), 성주현 교수(청암대), 임형진 교수(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가 발제자로 나섰다.

발제자 발표 후에는 아오노 마사아키 교수(모모야마대), 호사카 유지 교수(세종대), 성보용 원장(성학연구원)이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발제 주제는 '민족의 어둠 속에서 피어난 촛불의 향기 31독립운동과 손병희 그리고 조명하'(김상호 교수) '손병희와 동학 천도교의 이상과 현실'(성주현 교수) '31혁명과 민족통일'(임형진 교수)이다.

 

발표 내용 중 김상호 교수의 조명하 의거에 대한 고찰이 눈길을 끈다. 그는 조명하 의거에 대해 대만에서 발생한 의거라는 지역적인 특성으로 인해 제대로 알려지지도 정당하게 평가받지도 못했다고 서술하고 있다. 발표 내용 말미에는 한국은 물론 대만의 한인들에게 조 의사는 정신적 지주이며, 우리가 반드시 그의 뜻과 기개를 살려내 본받아야 할 독립운동가라고 평가한다.

 

또 성주현 교수는 손병희 선생의 성장과정과 천도교와의 관계 등을 살펴보며 동학교단의 핵심 지도자로서 손병희 선생의 역할을 집중 조명한다.

마지막 발표자인 임형진 교수는 의암 손병희의 리더십과 31 독립혁명을 비롯해 봉황각에서 준비된 31 민주혁명’, ‘천도교의 31 독립혁명 준비’, ‘31 독립혁명의 올바른 계승’, ‘31 정신으로 분단상황 극복등을 다룬다.

 

3명의 토론자는 발제 주제에 대한 논평과 질문들을 던지며 31독립운동을 여러 측면에서 바라보고 청중들로 하여금 선열들의 희생정신에 대한 현대적 의미를 일깨울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학술회의 형식으로 치러지다보니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적 사실과 31독립운동의 전개과정 등을 세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하셔서 31독립운동의 가치 공유와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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