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마포구, 버스 안전운행·친절서비스 구민평가단 운영

  • 등록 2018.03.06 14:06:33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가 올해 관할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 대하여 버스구민평가단운영을 3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버스구민평가단은 시민이 버스에 직접 승차하여 친절 서비스, 안전운행 실태 및 차량 내외부 상태 등의 품질을 평가하는 마포구 봉사단을 가리킨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버스구민평가단은 버스 운수업 종사자의 사회적 책임감을 높여 이용고객의 안전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마포구의 주요 교통문화 개선 사업이다.

지난 2월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마포구 구민 평가단원 20명은 시내버스 214, 마을버스 103, 25개 노선을 점검대상으로 3월부터 본격 평가에 나선다.

 

 

평가 항목은 평소 일반 시민들이 개선을 바라는 사항들로 구성했다.

친절 서비스 개선 항목으로 기사의 복장 단정도, 친절한 응대, 승하차 시 승객을 배려하는지 여부 등을 평가한다.

 

안전운행 실태 항목으로 보도 경계석 50cm 이내에서 정차 여부, 운행 노선 및 관련 교통법규 준수 여부 등을 평가한다.

차량 내외부 상태 항목으로 냉난방 가동 상태, 규정 시설물 비치 상태, 차량 청결도 등을 평가한다.

평가단은 오는 36일 관련 교육 이수와 위촉식을 거쳐 정식 발족한다. 지정된 노선에 매달 부정기적으로 4회씩 승차하며 오는 9월까지 현장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단 평가결과 미흡 사항은 운수업체에 통보하여 시정조치토록 하며 위법한 경우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친절 기사에 대해서는 해당업체에 인센티브를 제안하고 오는 11월 운수종사자 대표 간담회에서 표창할 예정이다.

한편, 구의 버스구민평가단 운영은 교통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평가결과 운수업체 평균점수는 86우수등급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77보통수준에서 꾸준히 상승한 결과를 나타냈다. 지속적인 평가결과의 반영이 업계의 책임의식에 영향을 미치고 교통문화 개선에 효과를 더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버스로 출퇴근을 하는 주민들에게는 하루 일과의 시작과 마감이 버스 안에서 이루어진다.”, 교통 입지가 좋기로 유명한 마포인데, 기분 좋은 교통문화, 교통안전까지 최고가 될 수 있도록 관련사항 개선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정치

더보기
김문수 "尹 전 대통령, 재입당 땐 수용"… 안철수·조경태 "제정신이냐" 비판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7일 보수 성향 유튜버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비상계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입당할 경우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6·3 대선 때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 후보의 이 발언을 두고 찬탄(탄핵 찬성)파 당권주자인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나란히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한길·고성국·성창경·강용석 씨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 참석해 '대표가 되고 윤 전 대통령이 입당한다고 하면 받아줄 것인가'라는 전 씨의 질문에 "당연히 받아준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런 것이 없지 않는가"라며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북한에 돈을 얼마나 갖다줬는가"라고 반문하며 "책임을 질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면회에 대해선 "정치라는 것은 때가 있고, 저라고 왜 안가고 싶겠는가"라며 "무조건 면회를 가는 것이 좋은지, 억울한 부분에 대해 서명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여러 방법이 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