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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관악구, 서울대와 손잡고 ‘예술인재’ 키운다

  • 등록 2018.03.07 09:42:20


[TV서울=함창우 기자] ‘지식복지 도시를 표명하는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내 예술인재 육성에 두 팔을 걷어 부친다

구는 서울대 미술대학과 협력해 20133, 국내 최초로 미술 분야 영재교육기관인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을 설립했다.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은 서울대의 우수한 교수진과 시설, 기자재 등을 활용해 이론수업은 물론, 현장 체험학습을 제공하여 창의적 예술인재를 육성하는 공간이다.  

특히, 서울대학교의 사회공헌 지역인재 육성사업과 맥락을 같이 하며 단순한 미술교육과정이 아닌 상상력과 창의력, 문제 인식력, 협동심 등을 기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해 제5기 학생 육성을 통한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2018년도 제6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자는 관악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5(사회적배려계층 5명 별도선발)이다. 기초반(30)은 신규 모집하며, 심화반(15)2017년 제5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재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은 오는 5월부터 전 과정 무료로 영재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강의는 올 연말까지 토요일과 방학 중 이론수업을 비롯하여, 미술관, 아트센터, 공방 등을 활용한 체험 학습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 구는 오는 10일 오후 1, 2018년도 제6기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본 영재교육 과정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창의예술영재교육원은 단순한 미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상상력, 창의력, 협력학습에 필요한 배려 등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앞으로도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화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문화, 예술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의 신입생은 오는 26일부터 30(5일간)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4131차 서류전형 결과 발표, 4212차 전형(실기평가 및 심층면접)을 거쳐 430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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