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양천구, ‘Next 30, Yes 양천을 위한 업무혁신 실천계획’ 으로 워라벨 실현

  • 등록 2018.03.12 09:22:42


[TV서울=신예은 기자] 최근 20~30대 청년층 사이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양천구는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업무 혁신을 통한 행정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Next 30, Yes 양천을 위한 업무혁신 실천계획을 수립하였다. ‘Next 30’은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양천이 미래 30년을 준비한다는 의미다.

이번 업무혁신은 일하는 방식 개선하기,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조직문화 만들기, 업무 혁신 성공을 위한 실천전략을 주요 추진과제로 삼았다. 이에 구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가족과 휴식이 있는 삶을 실현하고자 한다.

우선 구는 행정력 제고를 위해 일할 때에는 제대로 일하는 집중근무시간제를 운영한다. 집중근무시간대인 930~11시까지는 회의·교육·메신저·다른 부서 방문을 자제하는 등 근무시간 내 업무에 몰입해서 제대로 일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또한 회의는 꼭 필요할 때 짧게 진행하며, 보고는 간결하게, 불필요한 업무는 줄이는 업무다이어트등으로 효율적으로 일하는 공직 문화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가족중심의 휴가 제도와 유연근무제 활성화, 일과시간 외 업무지시 금지, 저녁 있는 삶을 위한 조직분위기를 통해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한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어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고자 함이다. 정시퇴근의 날(매월1), 가족의 날(매주 수요일)을 운영하고, 자유로운 휴가사용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가사유란을 삭제한다.

업무혁신 성공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전략도 세웠다. 관리자가 변하지 않고, 직원에게만 강요하는 조직문화개선·업무혁신은 오래가지 못한다.   

이에 부서장이 솔선수범하여 먼저 달라지고 일관되게 실천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사적용무 등으로 무단이석을 자제하고, 탁상행정·무사안일 등으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유능한 행정구현을 위해 힘쓴다.

더불어 첨단기술과 공간정보를 적극 활용한 간부현장행정 원스톱서비스’, ‘공공시설물 설치비용 공개등 스마트 행정 구축으로 현장행정을 강화하였다. 앞으로도 주민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개청 30주년을 맞이하여 양천의 미래 30년 도약을 위해 공무원 스스로가 변화 혁신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일하는 방식부터 혁신하여 경쟁력 있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조직문화 개선으로 직원의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이는 나아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정치

더보기
김문수 "尹 전 대통령, 재입당 땐 수용"… 안철수·조경태 "제정신이냐" 비판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7일 보수 성향 유튜버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비상계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입당할 경우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6·3 대선 때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 후보의 이 발언을 두고 찬탄(탄핵 찬성)파 당권주자인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나란히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한길·고성국·성창경·강용석 씨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 참석해 '대표가 되고 윤 전 대통령이 입당한다고 하면 받아줄 것인가'라는 전 씨의 질문에 "당연히 받아준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런 것이 없지 않는가"라며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북한에 돈을 얼마나 갖다줬는가"라고 반문하며 "책임을 질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면회에 대해선 "정치라는 것은 때가 있고, 저라고 왜 안가고 싶겠는가"라며 "무조건 면회를 가는 것이 좋은지, 억울한 부분에 대해 서명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여러 방법이 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