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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올해부터 어린이급식소 대상 <블루투스 염도계> 무료 대여

  • 등록 2018.03.12 13:24:21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영유아 아동이 저염식 식습관을 형성하고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염도계 무료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

염도계 무료대여 대상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중 상반기 40개소, 하반기 40개소로 연간 총 80개소다. 구는 염도계가 없는 곳에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향후 전체 등록시설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연중 4~6회로 어린이급식소에 직접 방문, 영양지도와 국물음식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80%이상의 시설이 적정염도(0.3~0.5%)를 유지하고 있지만 조리원이 바뀌는 등 변수가 생길 때 염도가 상승하거나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급식소에서 주3회 이상 자발적으로 염도를 측정해 국물음식의 염도를 즉각 모니터링하고 적정염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블루투스 염도계는 스마트폰 앱 건강나이와 연동돼 급식소에서 국의 염도를 측정하면 측정값이 앱에 그대로 표시된다. 또한, 센터 관리자에게도 전송돼 염도의 측정주기와 염도수치 등 데이터 관리에 더욱 용이하다.

구는 오는 14, 21일 두 차례에 걸쳐 관련 사업설명 및 염도계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염도계를 대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염도계 대여사업은 어린이급식소 스스로 저염 급식운영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영유아 아동들의 저염식 식습관 실천과 건강한 입맛 형성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반기에 염도계 대여를 희망하는 급식소는 이메일(gdchild@gachon.ac.kr) 또는 전화(02-428-1172)로 신청가능 하다.   

한편, 강동구는 2014년부터 건강 식생활 정착사업으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저염 건강테마 식단제공, 국염도 모니터링, 조리종사자 대상 나트륨 미각테스트 및 레시피교육 등 어린이 급식소의 나트륨 저감화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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