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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대문구, 유용미생물(EM)발효액 확대 보급

  • 등록 2018.03.12 13:36:30


[TV서울=함창우 기자] 동대문구가 토양 및 수질 등 환경정화에 도움을 주는 EM(유용미생물) 보급소를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존의 동대문구청 주차장에 설치된 보급기 이외에 장안1동 주민센터와 이문1동 주민센터 2개소에 보급소를 추가 설치해 3월 7일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자율 보급한다.
EM은 식품 발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모·누룩균·유산균 등 유용한 80여종의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집합체이다. 이러한 착한 세균을 활용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합성세제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구청에 설치 해 시범운영 한 결과 구민 만족도가 높았고, EM 발효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날로 증가하면서 확대 요청과 함께 구청과 거리가 멀어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추가 설치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급시간은 토, 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보급을 원하는 주민은 2리터 정도의 빈 용기를 준비해 공급기에 전용 코인을 이용 1회 기준 1.8리터를 직접 수령가능하다. 전용 코인은 동대문구청은 1층 상황실, 동 주민센터는 민원실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동대문구는 보급기가 설치되지 않은 12개 동 주민센터에는 20리터의 간이 보급기 및 500ml 빈병을 비치해 EM에 대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2017년에는 5,800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12,000리터를 보급했고, 올해는 2만 여명에게 40,000리터 이상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EM 보급과 함께 주민들이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EM샴푸, EM주방세제 만들기 등 교육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맑은환경과(2127-464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유덕열 구청장는 “EM은 세균 예방, 배수시설 정화부터 시작해 가정 내 청소, 빨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실생활 곳곳에서 실천 가능하다”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M발효액 보급이 하나의 계기가 되어 친환경 생활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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