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강남구, 법인지방소득세 517억 원 환수

  • 등록 2018.03.14 09:32:27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남구가 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된 특별징수세액 517억 원을 강남구 시세입으로 환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외국법인 주식양도소득의 특별징수지인 대전시 서구청에 신고·납부된 특별징수세액을 본점 소재지인 강남구로 환수하기 위해 관련 법률의 정확한 해석과 세입이체를 촉구한 결과다.

구는 20177월 해당 외국법인이 제출한 수정신고서를 검토하고 자치단체 간 협약에 의거 타 지자체에 납부된 특별징수세액의 지급을 요청했다. 그러나 외국법인은 특별징수지 납부로 과세종결된다는 이유로 지급이 거절됐다.

이에 구는 국세청 과세자료 검토와 정당 납세지 판단을 통해 해당 법인이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내국법인 준용)’이므로 기납부세액이 강남구 세입임을 주장했다.

 

또한 서울지방국세청에 조사내용 확인, 서울시와 관련 지자체 담당자 간 회의 참석,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매달 세입이체 촉구 등으로 2월말 정산절차를 거쳐 517억 원을 환수했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해 관내 사업장에서 탈루된 법인지방소득세 374, 89억 원을 추징했다. 이는 서울시 전체 추징액의 32.7%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고액체납자 채권분석 및 채권확보, 특별징수 불이행 고발예고문 및 납부촉구안내문 발송, 체납법인 담당팀별 1:1 납부독려 등을 실시해 최근 5년간 지방소득세 징수실적에서 최고치인 97.1%를 기록했다.

최성애 세무2과장은 앞으로도 공공 빅 데이터를 활용해 세수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면서 사전 신고납부 안내 등 납세자의 편익 증대를 위한 정책도 같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김문수 "경제 판갈이 해내겠다"…규제혁신처 신설 공약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8일 각종 규제를 상시 관리·감독하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민 세금을 퍼붓고 국가채무를 확 늘리는 포퓰리즘 정책으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대한민국 경제 족쇄를 푸는 '경제 판갈이'를 확실하게 해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해 각 부처에 산재해 있으나 충분히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규제개혁 기능과 규제 샌드박스 추진체계 등을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의 1%를 규제혁신 예산으로 반영하고, 가칭 '자유경제혁신기본법'을 제정해 다른 나라에 없는 신산업 규제가 우리나라에만 적용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일 한 만큼 보상 받는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취업규칙 변경 절차를 완화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노동조합의 동의를 받아야만 취업규칙 변경이 가능한 현행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노조 의견 청취 또는 전체가 아닌 부분 대표자의 동의를 받으면 취업규칙을 바꿀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윤희숙 당 정책총괄본부 공약개발단장은 "고성장 시대에 만들어놓은, 누구나 조금만 회사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