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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은평구, 6.25참전유공자 명비관리 활성화에 앞장서

  • 등록 2018.03.14 11:11:34

 


[TV서울=함창우 기자] 은평구는 관내 불광동 마을마당(불광동 247번지 일대)에 위치한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 명비 관리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 명비는 은평구에 거주하는 6.25참전 호국영웅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기리며 후세에 그 뜻을 알리고자 작년 5월에 가로 5m, 세로 2.35m, 높이 2.35m의 크기로 3,647명의 6.25참전유공자 분들의 이름을 각인하여 조성된 시설이다.

구는 국가보훈처와 연계하여 향후 현충시설(국가보훈처에서 관리하는 독립·국가수호 관련 공훈선양시설)로 지정하여 국가 차원의 관리를 통해 은평구의 호국정신을 대표하는 상징적 조형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시설 주변을 재정비할 것이다. 또한 은평구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현충시설지킴이 10명을 선발, 금년 3월부터 12월까지 인력배치를 통하여 시설점검 및 관리를 할 것이며, 319()부터는 오전 9~오후 6시까지 개방함으로써 국가유공자 및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이 참배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우리구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일환으로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6.25참전유공자가 직접 호국영웅 명비를 소개하고 참전유공자의 전쟁경험담 청취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 명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참전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명비가 위치한 마을마당 주변 일대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유공자를 기억하는 명예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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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尹 전 대통령, 재입당 땐 수용"… 안철수·조경태 "제정신이냐" 비판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7일 보수 성향 유튜버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비상계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입당할 경우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6·3 대선 때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 후보의 이 발언을 두고 찬탄(탄핵 찬성)파 당권주자인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나란히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한길·고성국·성창경·강용석 씨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 참석해 '대표가 되고 윤 전 대통령이 입당한다고 하면 받아줄 것인가'라는 전 씨의 질문에 "당연히 받아준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런 것이 없지 않는가"라며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북한에 돈을 얼마나 갖다줬는가"라고 반문하며 "책임을 질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면회에 대해선 "정치라는 것은 때가 있고, 저라고 왜 안가고 싶겠는가"라며 "무조건 면회를 가는 것이 좋은지, 억울한 부분에 대해 서명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여러 방법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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