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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성동구, 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무상 설치

  • 등록 2018.03.15 09:14:15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는 기상 이변 등으로 인한 여름철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저지대 지하 주택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산 4억 원을 확보해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주택 240가구에 대하여 침수방지시설(역류방지기, 물막이판 등)을 지원해 집중호우 시 하수 역류와 빗물유입 등으로 인한 지하주택의 침수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미 침수방지시설이 설치된 지하주택에 대해서는 공무원 돌봄서비스와 연계를 통해 시설 점검을 실시해 망실이나 파손된 시설은 우기 전 보수하고 평상시 주민 스스로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관리매뉴얼을 만들어 배부할 계획이다.

구는 2010년부터 2017년도까지 침수피해 우려가구에 대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2017년 말까지 1,730가구의 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침수취약가구 공무원 돌봄 서비스를 통해 침수피해 예방 및 피해 발생시 신속 대응할 것이다. 집중 호우 시에는 세입자와 건물주에게 연락해 물막이판 등을 설치하도록 하여 창문이나 대문으로 유입되는 빗물을 차단하도록 하고 침수상황 발생 시 피해 여부를 확인한다.

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신청은 구청 치수과와 해당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치수과(02-2286-5794)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난해 7월 게릴라성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저지대 주택 및 상가에 대한 예방책으로 침수방지시설 무상 설치사업을 실시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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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尹 전 대통령, 재입당 땐 수용"… 안철수·조경태 "제정신이냐" 비판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7일 보수 성향 유튜버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비상계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입당할 경우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6·3 대선 때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 후보의 이 발언을 두고 찬탄(탄핵 찬성)파 당권주자인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나란히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한길·고성국·성창경·강용석 씨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 참석해 '대표가 되고 윤 전 대통령이 입당한다고 하면 받아줄 것인가'라는 전 씨의 질문에 "당연히 받아준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런 것이 없지 않는가"라며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북한에 돈을 얼마나 갖다줬는가"라고 반문하며 "책임을 질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면회에 대해선 "정치라는 것은 때가 있고, 저라고 왜 안가고 싶겠는가"라며 "무조건 면회를 가는 것이 좋은지, 억울한 부분에 대해 서명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여러 방법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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