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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북구 ‘스마트헬스투어’ 사업 효과 검증한다

  • 등록 2018.03.15 09:24:55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가 구민의 자가건강관리시스템인 너랑나랑우리랑 스마트헬스투어사업에 대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스마트헬스투어는 강북구 너랑나랑우리랑산책로 구간 내 건강체험존(ZONE)’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곳에선 혈압·혈당·체성분 검사, 맞춤형 건강상담, 심폐소생술 교육 등 방문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스마트헬스투어의 위탁기관 연구를 통해 사업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구체적인 데이터를 구축, 지속적인 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가건강관리시스템에 대한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주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로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도 적극 도모해나갈 방침이다.

 

 

연구용역 주요 과업내용은 프로그램 참여자의 건강상태 개선 검증 너랑나랑우리랑사업 만족도 조사 참가자의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도 조사 전문 영역별 건강상담 매뉴얼 개발 사업의 활성화 방안 마련 U-health 시스템을 활용한 자가건강관리 환경 정착 방안 모색 등이다.

구민의 예방적 자가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된 스마트헬스투어사업은 건강체험존에서 상담을 받고 스마트폰, 컴퓨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건강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탐방객은 너랑나랑우리랑산책로 코스인 우이동 만남의 광장 혹은 근현대사기념관 중 한 곳에서 혈압·혈당 검사 및 재측정함으로써 운동 전후 신체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오후 5시이며 연중 개방한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헬스투어에 참여하면 만성질환 및 비만 관련 식단뿐 아니라 운동처방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너랑나랑우리랑힐링 투어의 건강효과가 과학적으로 검증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하셔서 산책로 곳곳에 스며있는 역사문화 유적 탐방의 즐거움도 누리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도 체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지역의 대표명소를 엮어 너랑나랑우리랑스탬프 힐링 투어 산책로를 꾸몄다. 근현대사기념관을 시작으로 419전망대, 소나무 쉼터를 지나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산책로 코스 기점에서 배부 받은 용지에 구간별로 준비된 스탬프 날인 후 주변 음식점 등에 제시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헬스투어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901-7654), 우이동 만남의 광장 건강체험존(900-1887), 근현대사기념관 건강체험존(900-18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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