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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수해대비 한강 육갑문 시험 가동

  • 등록 2018.04.18 09:50:32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장마, 홍수 등 수해에 대비해 오는 25일 한강주변에 설치된 육갑문 시험가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육갑문은 육지에 설치된 갑문을 의미하며 폭우로 인한 한강 수위 상승 시 강물의 역류로 인한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시설이다.

영등포구에는 △노들길나들목 △당산나들목 △여의도나들목 △양평나들목 등 총 4개소의 육갑문이 있다. 평소에는 구민들이 한강시민공원으로 접근하는 통로로 이용되고 있어 눈에 띄지 않지만 태풍 및 폭우로 한강 수위가 높아질 경우 육갑문을 닫아 강물의 유입을 차단하게 된다.

육갑문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시험가동과 점검은 구 관계자 및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수문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육갑문 작동여부 △권양기(도르래를 이용해 중량물을 달아 올리거나 감아올리는 기계)의 작동상태 및 관리 △문비(수문)와 문틀의 체결과 수밀상태 확인 △하부 문틀 내 토사 및 이물질 적치여부 △문비(수문)의 상․하강시 리미트 작동상태 등이다.

이날 시험가동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되기 때문에 점검 중에는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구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등포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우회도로 및 교통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육갑문 시험 가동 및 관리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을 위해 차량 및 보행자 통행 제한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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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尹 전 대통령, 재입당 땐 수용"… 안철수·조경태 "제정신이냐" 비판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7일 보수 성향 유튜버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비상계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입당할 경우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6·3 대선 때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 후보의 이 발언을 두고 찬탄(탄핵 찬성)파 당권주자인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나란히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한길·고성국·성창경·강용석 씨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 참석해 '대표가 되고 윤 전 대통령이 입당한다고 하면 받아줄 것인가'라는 전 씨의 질문에 "당연히 받아준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런 것이 없지 않는가"라며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북한에 돈을 얼마나 갖다줬는가"라고 반문하며 "책임을 질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면회에 대해선 "정치라는 것은 때가 있고, 저라고 왜 안가고 싶겠는가"라며 "무조건 면회를 가는 것이 좋은지, 억울한 부분에 대해 서명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여러 방법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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