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오리건 한인사회도 브라운 주지사 재선 후원 다짐

  • 등록 2018.04.25 09:25:54


[TV서울=나재희 기자] 오는 11월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 주지사를 후원하기 위한 모금 행사가지난 22일 낮 포틀랜드 헤리티지하우스에서 열렸다.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안 커뮤니티 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 임용근 고문과 김헌수 지회장을 포함해 강대호, 제니 김, 김인자, 지승희, 한혜숙, 김대형 자문위원 등이 참석, 오리건 한인사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다짐하고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의 재선 승리를 기원했다.

한미 연합회(KAC) 제니 김 회장과 미국 중국인시민권자연합회 헬렐 윙 회장의 공동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는 지지자들에게 정의롭고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구현과 높은 교육 수준과 질 좋은 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오리건주 건설에 마지막 열정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이날 리셉션에서 김헌수 평통 포틀랜드 지회장에게 내년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오리건주가 20여년전에 전라남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히 경제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작년에 전라남도 주지사로 오리건주를 방문했던 이낙연 총리의 영전을 축하하면서 “오리건주와 전라남도가 친환경 농업과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를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는 주류사회에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한인들의 목소리가 주정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정부기관과 의회 등에 한인사회 발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브라운 주지사는 민주당 강세 지역인 오리건주에서 공화당 후보 크누트 뷸러 주 하원의원과 선거에서 맞붙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각종 여론조사 결과 재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제공: 시애틀N(제휴사)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정치

더보기
김문수 "尹 전 대통령, 재입당 땐 수용"… 안철수·조경태 "제정신이냐" 비판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7일 보수 성향 유튜버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비상계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입당할 경우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6·3 대선 때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 후보의 이 발언을 두고 찬탄(탄핵 찬성)파 당권주자인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나란히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한길·고성국·성창경·강용석 씨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 참석해 '대표가 되고 윤 전 대통령이 입당한다고 하면 받아줄 것인가'라는 전 씨의 질문에 "당연히 받아준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런 것이 없지 않는가"라며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북한에 돈을 얼마나 갖다줬는가"라고 반문하며 "책임을 질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면회에 대해선 "정치라는 것은 때가 있고, 저라고 왜 안가고 싶겠는가"라며 "무조건 면회를 가는 것이 좋은지, 억울한 부분에 대해 서명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여러 방법이 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