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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서울시, 18일 시민청서 세계 전통놀이 체험, 글로벌 콘서트 즐기세요'

  • 등록 2018.05.17 11:21:38


[TV서울=김영석 기자]  18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 방문하면 주한대사부부합창단(앙골라, 스페인, 알제리 등 대사 및 배우자 등으로 구성) 공연부터 글로벌 콘서트(몽골, 콩고 공연단), 세계 전통놀이 및 의복, 아프리카인과 함께하는 전통악기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세계인의 날을 맞아 518일,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서울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즐기며 서로 소통하는 11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007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제정했고, 서울시는 2014년부터 자체적으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아비가일 알데레떼(파라과이), 크리스티안 부르고스(멕스코)의 사회로 진행되며, 주한대사부부합창단의 웅장한 공연으로 문을 연다. 

 

행사에는 윤준병 시장권한대행,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의원,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가수 인순이), 원옥금 외국인 명예시장, 외국인대표자회의 우르피아 투라예바 위원장 및 야마구찌 히데꼬, 안순화 부위원장 등 다양한 내빈들도 참석예정이다. 

이어선 모범외국인주민 10명에게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여하는 ‘2018 서울특별시 모범외국인주민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는 성공적으로 서울생활에 정착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해 외국인주민에 대한 이해증진 및 사회통합에 기여한 외국인주민을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0명씩 선발해 표창하고 있다 

각기 다른 나라에서 한국이란 나라에 이주해 낯설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서울살이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에게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선 10명의 외국인주민의 사연도 가지각색이다.

어르신 미용 봉사활동, 재한 중국동포자녀 주말학교 운영, 중국음식 체험행사 및 음식 나눔,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후원, 외국인자율방범대 참여 등 중국동포 상인회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한 김순희씨.

성동글로벌체험센터 강사로 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프로그램 자체개발로 학생들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지역주민들과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해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 운영 및 소모임 활동을 하며, 국제교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벤자민 코스튼베이더 씨.

 

다자녀 가정의 어머니로, 2013년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부부교육, 부모교육, 자녀프로그램 등) 참여 및 다문화강사 활동, 결혼이주여성 봉사활동, 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자녀 교육에 모범이 되는 가정을 이루고 외국인주민 인식개선에 기여한 나기비나 니나씨.

서남권글로벌센터 전문상담사로 외국인주민 생활상담, 권익침해 사전예방 및 적극적인 피해구제 지원 등 외국인주민 생활안정에 기여했으며, 비영리단체 ()조각보 공동대표로서 서울시 거주 이주여성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이주여성 상담실 '이주여성 삶 이야기' 운영 등 서울의 글로벌도시 이미지 제고와 외국인주민 정책 수행에 기여한 박연희씨.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와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에서 10여 년간 차별과 폭력으로 인권침해를 입은 이주민들의 인권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다양한 사회적 계층인 공무원, 대학생, 이주여성과 선주민 대상으로 인권강의를 통해 다문화와 이주여성에 대한 차별 인식 개선에 기여한 한가은씨 등이 2018년 서울특별시 모범외국인주민의 주인공이다 

서울시는 이들이 앞으로 새로이 서울생활을 시작하는 외국인주민에게 길잡이가 되고, ·외국인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연결고리로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상식이 끝나면 몽골과 콩고의 전문 외국인 공연단이 흥겨운 글로벌콘서트가 펼쳐진다 

한편, 부대행사로 세계전통놀이, 세계전통의상, 아프리카 춤 체험과 세계 조평물 포토존, 세계전통물품 및 주한대사기증품전시가 펼쳐진다 

이은영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서울시가 국적과 인종의 구분 없이 함께 상생하며 발전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 간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우리 모두인 만큼 함께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외국인주민들이 서울시민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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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尹 전 대통령, 재입당 땐 수용"… 안철수·조경태 "제정신이냐" 비판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7일 보수 성향 유튜버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비상계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입당할 경우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6·3 대선 때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 후보의 이 발언을 두고 찬탄(탄핵 찬성)파 당권주자인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나란히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한길·고성국·성창경·강용석 씨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 참석해 '대표가 되고 윤 전 대통령이 입당한다고 하면 받아줄 것인가'라는 전 씨의 질문에 "당연히 받아준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런 것이 없지 않는가"라며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북한에 돈을 얼마나 갖다줬는가"라고 반문하며 "책임을 질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면회에 대해선 "정치라는 것은 때가 있고, 저라고 왜 안가고 싶겠는가"라며 "무조건 면회를 가는 것이 좋은지, 억울한 부분에 대해 서명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여러 방법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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