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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세계4대 '런던 패션위크'에 우리 디자이너 진출…서울시, 업무협약

  • 등록 2018.05.23 09:55:27

[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파리, 뉴욕, 밀라노와 함께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로 꼽히는 ‘런던 패션위크’ 와의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


그동안 문턱이 높았던 글로벌 런던 패션위크 무대에 서울 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진입을 지원 사격한다. 런던 신진 디자이너들의 서울 패션위크 참여도 견인해 서울 패션산업의 국제적 외연을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영국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21일 14시(현지시각) 서울디자인재단, 영국 패션협회(British Fashion Council) 와 ‘서울-런던 패션 사업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국 패션협회(British Fashion Council) 는 런던 패션위크 및 런던 패션위크 페스티벌 개최, 신진디자이너 육성 및 런던 패션산업 해외진출을 주관하는 기관이며 업무협약식엔 김태희 서울시 경제기획관, 정구호 서울 디자인재단 패션위크 총감독, 캐롤라인 러쉬(Caroline Rush) 영국 패션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신진 디자이너 육성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영국패션협회에 교류를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 ▴양 도시 주요 패션행사 정보 교류 ▴디자이너 인재 교류 프로그램 제공 ▴양 도시 패션 관련 네트워크 및 정보 공유 ▴지속적인 협의 체계 유지 등에 대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 후 디자이너 교류·신진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 내용, 시기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 패션위크’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서울시가 '14년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매년 3월과 10월에 개최해오고 있는 행사다. 현재 ‘서울 패션위크’는 약 2,500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프레스를 비롯, 약 64만 명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패션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향후 서울시는 서울 패션위크 등에 참여하는 디자이너 등을 대상으로 디자이너 해외교류․신진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 디자이너들이 런던을 발판으로 세계 패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으로써 판로개척의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새롭게 발굴된 신진 디자이너들이 국제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기획관은 “해외 선진 패션도시와의 교류는 서울시 패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런던 패션과의 교류를 통해 서울시 패션산업 국제화를 도모하고 패션도시로서의 서울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호주의 선진 소방교육훈련과 도시인프라 정책 비교시찰”

[TV서울=나재희 기자]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소방관 실화재훈련장 건립, 동부간선 및 경부간선 등 도시고속도로 지하화, 수변혁신도시 개발, 잠수교 보행화 등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을 관장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가 이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간 호주의 선진사례 비교시찰에 나선다. 이번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찰은 호주의 멜버른과 시드니 두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멜버른의 빅토리아주 소방관 양성센터를 방문하여 지휘역량교육, 화재구조 훈련, 소방차 운전교육 등 소방인력의 교육과 훈련 실태를 시찰함으로써 서울의 실화재훈련장 건립 사업에 참고할 예정이며, 서울의 동부간선 및 경부간선 등 도시고속도로의 지하화를 통한 입체개발에 활용코자 시드니의 각종 도로와 터널을 직접 운용·관리하는 트랜스어반(Transurban)을 방문하여 지하고속도로 건설 및 운용 사례에 대해 서로 간에 의견을 나누고 현장을 둘러본다. 또한, 차 없는 보행 전용 교량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잠수교 보행화 사업 등과 관련하여 멜버른의 보행 전용 교량인 웹브릿지와 시드니 하버브릿지의 자살예방시설 운용 실태 등을 점검하고, 뉴사우스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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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5만 원 선별지원도 반대… 현금 살포 포퓰리즘 배격“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지급'과 관련, 선별적 지원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국민 70~80%를 선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했으나, 이 역시 전 국민에게 주자는 것과 별반 다름이 없다"고 지적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은 서민 경제를 더욱 멍들게 하는 전 국민 25만원 현금 살포 포퓰리즘을 단호히 배격한다"며 "대한민국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미래 준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 혈세 13조원을 투입해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하나, 추경 편성 요건에 맞는지 법적인 문제를 제쳐두고라도 근본적으로 사안에 대한 접근 방식 자체가 잘못됐다"며 "고물가로 민생이 어렵고 고금리로 가계부채 부담이 막중한 시기에 추경으로 빚내서 현금 지원하겠다는 발상은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오히려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세금 부담만 가중할 것"이라며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경제에 주름살만 늘릴 뿐"이라고 비판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직면한 초저출산, 초고령화 문제를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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