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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중구, 여성 청소년 274명 생리대 지원

  • 등록 2018.05.24 11:38:18

[TV서울=최형주 기자] 중구가 관내 저소득 여성 청소년 274명을 대상으로 생리대를 무상 지원한다. 생리대 가격 상승에 따른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서다.

 

대상은 2000년부터 2007년 사이에 태어난 만 11~18세의 여성 청소년이며 본인이나 세대원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계층이거나 '한부모가족지원법' 에 따른 아동양육비 등 복지급여 수급자 중 하나에 해당돼야 하며,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아동·청소년시설을 이용 중인 청소년도 포함된다.

 

지원물품은 소형·중형·대형으로 구성된 생리대 세트로 6개월 분량을 일괄 지급한다. 해당 청소년을 배려해 원하는 주소지로 택배 배송할 계획이다.

 

신청은 중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내달 20일까지 이메일(romi@junggu.seoul.kr)로 하면 된다. 우편이나 팩스,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 여성가족과로 방문 신청해도 무방하다.

 

 

구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여성 청소년 당사자가 지원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본인 외 부모나 주민등록상 세대를 같이하고 있는 가족 등도 신청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부터 시작한 생리대 지원 사업은 신청율이 늘고 있지만 아직 전체 대상 청소년의 절반에 못 미치는 실정이다. 구는 동주민센터, 청소년 이용시설 등과 협력하여 참여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중구는 올 하반기에도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따라서 이번 신청자들에게 하반기 지원 신청을 함께 안내해 혜택이 지속되도록 할 방침이며, 내년부터는 물품 지원에서 원하는 것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지급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서울시, ‘안심헬프미’ 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에 10만 개 추가 지원

[TV서울=신민수 기자] 시민들이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서울시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키링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10만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키링이다. 평상시엔 키링처럼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유사시 ‘긴급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연결된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신고발생 위치 및 주변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시는 안심헬프미가 지난해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5만 명) 대비 지원 물량을 2배로 늘려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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