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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은평구,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막는다

  • 등록 2018.05.25 17:18:04

[TV서울=최형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6월부터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고독사는 가족, 친척,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살아가다 혼자 임종을 맞이하고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야 발견되는 죽음을 말하는 것으로, 1인가구의 급격한 증가와 가족.마을중심의 돌봄기능이 약화됨에 따라 새롭게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발생한 고독사의 62%가 중·장년 남성인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지원정책이 시급하게 요구된다.

 

이에 은평구도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중·장년(만 50세~64세)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이 사업의 첫걸음으로 다음달 1일부터 대상자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장년층인 만 50세~64세 1인 가구 2만 여명 을 대상으로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 경제 및 건강상태, 주거환경, 사회적 관계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에 대한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세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은평구는 취약가정 정기방문 및 안부를 확인하는 우리동네돌봄단 운영과 은평아·이·돌(아름다운 이웃돌보미) '카톡플러스 친구'를 개설하여 1:1 채팅을 통해 실시간 신고체계를 구축하여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고독사는 민·관이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사회문제이다. 전수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고독사 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 위한 정책포럼 열려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제에

박칠성 시의원,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실질 추진’ 논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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