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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강남구, 무더위쉼터에서 쉬어 가세요!

  • 등록 2018.05.28 10:01:56

[TV서울=최형주 기자]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는 이번 달부터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올해는 평년보다 대체로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과 심혈관계 질환자 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쉼터를 마련한 것이다.


쉼터는 9월 말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구는 어르신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관내 경로당 42개소, 주민센터 22개소, 복지관 7개소 등 총 71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경로당 6개소를 연장 쉼터로 지정해 폭염특보 발령 시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하고, 주말과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연장 대상 쉼터는 논현·주공1단지·대청·제일·수서6단지·방죽1 경로당이다.

 

 

모든 쉼터에는 전담 관리자를 지정해 실내온도를 26~28로 유지하고, 쉼터임을 알리는 간판을 게시해 어르신 외 필요한 구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사회복지사 등 총 91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폭염 시 독거어르신의 안부 확인 강화에 나선다. 폭염 특보 발효 시 안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위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시민행동요령을 이행하도록 안내한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1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7년 노인돌봄 기본 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획득해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클린(Clean)사업', 긴급 가사 지원과 병원 동행을 돕는 독거어르신 효심부름센터 사업’, 혹서기·혹한기 어르신 영양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고시환 노인복지과장은 폭염 속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관련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쿠폰 '불법 현금화 시도' 이어져…정부 "특별단속 실시"

[TV서울=곽재근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기록하며 속도감 있는 집행 성과를 보였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과제로 남았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소비쿠폰 현금화 시도 이어져…정부 '특별단속' 실시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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