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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이유영 달래는 위로3종세트 공개

  • 등록 2018.08.30 10:39:33

[TV서울=신예은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이 힘들 때, 곁에는 윤시윤이 있다.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는 언제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남자가 있다. 바로 전과5범 밑바닥 인생을 살다 느닷없이 가짜 판사 행세를 하고 있는 한강호다. 툭툭 내뱉는 것처럼 보이지만 진실한 그의 위로는 여러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줬다.

이 같은 한강호의 위로를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이 송소은이다. 앞서 송소은이 아파 쓰러졌을 때 그녀를 응급실에 데려간 것도, 그녀가 기운을 차릴 수 있게 곁을 지킨 것도 한강호였다. 한강호 특유의 위로가 상처를 품고 있는 송소은의 마음을 달래준 것이다.

이런 가운데 8월 29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이 19~20회 본방송을 앞두고 송소은을 향한 한강호의 위로 3종세트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번째 사진 속 한강호는 힘이 빠진 듯 바닥에 웅크려 앉아 있는 송소은의 앞에 자신도 쭈그려 앉아 있다. 한강호는 다정한 눈빛으로 송소은을 바라보며 한 손으로는 그녀의 어깨를 조심스럽게 토닥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송소은이 눈물을 뚝뚝 흘리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했던 바. 한강호가 힘겨워하는 송소은을 다정하게 위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사진 속 한강호, 송소은은 나란히 앉아 있다. 어딘지 지쳐 보이는 송소은의 곁에서 한강호는 새하얀 손수건으로 조심스럽게 그녀의 손을 닦아주는 모습.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만큼 두근거리는 설렘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 같은 위로 덕분일까. 세 번째 사진 속 한강호, 송소은은 편의점 앞 테이블에 마주 앉아 밝게 미소 짓고 있다. 그저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함께 술잔을 기울이고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두 사람의 어울림이 감탄을 유발한다.

아픔을 품고 있지만 좀처럼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던 송소은. 언제나 밝고 바른 신념으로 재판과 마주하던 그녀가 이토록 힘겨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가 힘들 때 더욱 빛을 발할 한강호의 위로 3종세트는 안방극장에 어떤 설렘과 따뜻함을 안겨줄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친애하는 판사님께’ 19~20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을 그린다. 중반부를 넘어서며 흥미진진함을 더해가고 있는 ‘친애하는 판사님께’ 19~20회는 지난 29일 수요일 밤 방송됬다.

서울시, “‘알리·테무’ 어린이 완구 유해물질 검출”

[TV서울=이현숙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완구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의 158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2일, 어린이 완구·학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발표하고 4월 말부터 한 달간 어린이용 완구·학용품·장신구·가죽제품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검사 대상은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용 완구·학용품 9개다. 검사 결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점토 세트 2개에서 국내 어린이 점토에 사용이 금지된 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치아졸리논(MIT) 성분이 검출됐다. 이들 성분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으로도 사용됐던 게 알려져 유해성 논란이 일었었다. 일정 농도 이상 노출될 경우 피부, 호흡기, 눈에 강한 자극을 주는 등의 위해성으로 어린이 점토에서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이 중 1개 세트의 모든 점토(36가지 색)에서는 붕소가 기준치의 약 39배 초과 검출됐다. 어린이용 완구인 '활동보드' 제품 일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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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사건 연루' 신범철 전 국방차관, 국민의힘 탈당 [TV서울=변윤수 기자]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관련 수사를 받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4·10 총선 국민의힘 소속으로 충남 천안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신 전 차관은 탈당 이유를 묻는 연합뉴스에 "정치 그만하려고 한다"며 "같은 지역에서 두 번 낙선해 후배들에게 물려줘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신 전 차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당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탈당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신 전 차관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 대상에 올랐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사건의 경찰 이첩을 보고한 뒤 국방부가 이를 보류하라고 지시한 과정에 외압이 있었고, 신 전 차관이 관련 있다는 의혹이다. 신 전 차관은 지난해 8월 차관 재직 시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통화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신 전 차관을 후보로 공천했을 당시 "채상병 사건 은폐 책임이 있다고 의심받는 사람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을 묻는 것은 고사하고 오히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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