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4일 11시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마포와 함께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알릴 '마포구 홍보대사'로 하하, 컬투, 박일, 김성환 등 5명을 임명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는 컬투의 김태균씨와 컬투엔터테인먼트의 김성범 대표이사, 성우 박일, 탤런트 김성환, 가수 하하의 소속사 대표인 장형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컬투의 정찬우, 김태균 씨는 지난 2014년부터 마포구 홍보대사로 임명된 뒤 구에서 발간하는 각종 홍보물과 영상물의 내레이션을 맡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왔다.
성우 박일 씨는 지난 45년을 마포에서 생활하면서 구에서 개최하는 하늘공원 해맞이 행사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등에서 진행을 맡았다.
탤런트 김성환 씨는 10년 간 마포에서 거주하면서 마포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할만큼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깊다.
가수 하하 씨 역시 마포에 거주하고 활동하는 지역사랑꾼이다. 그는 예전부터 방송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왔다. 또한 마포경찰서 홍보대사인 ‘마포구 보안관’으로 활동한 바 있다.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에서 4년 동안 구정홍보를 비롯해 홍보물 제작에 참여하거나 각종 축제 및 행사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구는 이번 홍보대사 임명을 계기로 교육, 문화, 가정복지, 어르신 등 분야와 연령층에 맞게 홍보대사를 활용하여 구정홍보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