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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독거어르신과 함께, '마을가족 나들이'

  • 등록 2018.10.04 10:22:13


[TV서울=최형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고덕1동이 10월 1일 독거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마을가족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고덕1동 ‘마을가족’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학생이 사회적 가족으로 결연을 하고 서로 돌보며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을가족은' 지난 3월 어르신 6명, 학생 26명 등 6세대가 첫인사를 나누고 마을가족으로 등록한 후 안부 묻기, 방문, 말벗, 재능 나누기 등 지속적 만남을 가져왔다.

 

이번 나들이에는 마을가족 참여 어르신 6명과 학생, 멘토 활동가 등 50명이 참여했다어르신들은 배재중학교를 찾아 수업을 마친 손자들과 마을길을 산책하며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말을 몸소 체험했다. 산책 중에는 소외·단절 없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후에는 태권V 전시관 등 볼거리를 갖춘 지역 명소 ‘스테이지28’(강동구 아리수로61길 105)에서 손주들이 준비한 공연, 레크리에이션과 이색 가족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권병식 고덕1동장은 “마을가족은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이로 인한 사회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오늘 나들이가 홀몸어르신들과 학생들이 세대를 뛰어넘는 정을 나누며 진정한 가족, 더불어 사는 공동체로 거듭나는 특별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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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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