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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주말 간 8만명 방문해 역대급 관람객 동원

대세 아이돌 총집합에 8만명 몰려

  • 등록 2018.10.24 10:08:46

[TV서울=이현숙 기자]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사업단이 지난 20일 개막한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BOF2018)’에 이틀 동안 8만2000명의 관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엑소, 워너원, 세븐틴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11팀이 대거 등장해 연일 화제를 모았던 개막공연에 국내외 총 3만6000여명의 관객이 방문해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한 개막 공연은 부산 시민 100여명과 개그우먼 걸그룹 ‘셀럽파이브’가 함께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뒤이어 ‘(여자)아이들’, ‘에이스‘, ’더보이즈’ 등 핫한 신인 아이돌들까지 가세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여자친구’는 대표곡인 ‘시간을 달려서’를 열창했다. 걸그룹 ‘마마무’는 특유의 섹시함과 시원한 보컬로 좌중을 압도했고 대세 걸그룹 ‘EXID'는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과 EXID의 멤버 하니는 특별 MC로 무대에 등장했다. 이 외에도 ‘워너원’의 강다니엘, 부산 출신 셀럽 배정남과 김충재, ‘세븐틴’의 우지와 승관, ‘워너원’의 황민혁이 릴레이 MC로 자리를 빛냈다.

아시아 No.1 페스티벌의 명성에 걸맞게 ‘워너원’, ‘NCT127‘, ‘세븐틴’, ‘엑소’는 등장만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개막 공연은 개별여행객 8900여명과 그룹관광객 6800여명 등 총 1만6000여명의 외국인이 현장에 방문해 아시아 No.1 한류페스티벌의 명성을 다시금 증명했다.

현장에 방문한 싱가포르 관람객 응민징씨는 “K-POP을 좋아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일정에 맞춰서 부산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해운대 바다까지 볼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밝히는 등 문화 관광 도시로써의 부산을 알릴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21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진행한 ‘파크콘서트’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었다. 3만3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파크콘서트는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시립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한국 대표 스카 밴드인 ‘킹스턴 루디스카’, 신인 여자 아이돌 ‘체리온탑’과 ‘페이버릿’ 등이 등장했다.

감성보컬 ‘케이윌‘은 대표 곡들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르며 시민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실력파 보컬 ‘청하’는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4인조 그룹인 ‘뉴이스트W’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한류 대세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파크콘서트에 참여한 40대 주부 김민정 씨는 “피크닉처럼 잔디밭에서 즐길 수 있어서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 하는 마음으로 방문했다”며 “연예인들이 등장하는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다양한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BOF랜드에도 부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말에만 1만1000명 이상이 방문한 BOF랜드는 28일까지 K-POP을 비롯해 뷰티, 패션,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BOF 사업단은 이번 개막공연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 3만6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역대 최다 관객이 운집해 명실상부 아시아 No.1 한류 페스티벌임을 입증했다며 28일까지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K-콘텐츠 프로그램들이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교수들 휴진…"의료진 탈진 예방"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교수 일부가 과로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이유로 3일 휴진한다. 휴진한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은 이날 오전 병원 앞에서 '의대 증원 중단' 피켓 시위를 한 뒤, 의료대란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빅5' 중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이 이날 하루 진료와 수술을 중단한다. 서울아산병원과 울산대병원, 강릉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울산의대 산하 병원 교수들은 5월 3일 하루 동안 휴진하고 '2024년 의료대란과 울산의대 교육 병원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비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 앞서 교수들은 이날 오전 9시에 서울아산병원 정문에서 올해 의대 증원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할 예정이다. 최창민 울산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이날 세미나는 잘못된 의대 증원 정책으로 인한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료대란이 빨리 해결돼 의료 정상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은 이날부터 금요일마다 외래 진료와 급하지 않은 수술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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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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