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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강동길 시의원, "서울시 공무직 직원 여전히 차별"

  • 등록 2018.11.09 12:49:08

[TV서울=최형주 기자] 강동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구 제3선거구)이 지난 11월 6일 서울시의회 제284회 정례회 행정국 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무직 직원들의 차별해소와 처우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방침에 따라 시 본청 1800여명과 산하기관 8000여명 등 1만여 명의 기간제·상용직 근로자들을 공무직화 했다. 그러나 이에 따른 처우 및 근무체계 개선 등 후속대책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일선 현장에서는 여전히 기존 공무원들과임금, 복지, 근로조건 등의 면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강 의원은 먼저 "일선 현장에서는 급여시스템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엑셀로 작성된 급여명세서를 공개적인 장소에서 배포하는가 하면 일부 공무직 직원들은 휴가나 휴직 시에도 수기로 결재를 받는 현실"이라며 "급여시스템 및 교육·휴가·휴직 등 복무관리에 있어서 행정전산망 사용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무직 직원들이 아프거나 교육이 있어도 대체 인력이 없고, 동료 직원들에게 업무가 전가되므로 제대로 휴직도 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공무직 업무 분담을 위한 기간제 채용 문제를 언급했다. 특히 "규정상 기간제 직원 채용이 가능함에도 예산 미배정을 유로 채용을 안 하는 부서도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위한 예산확보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동실 의원은 "서울시 인력관리 컨트롤 타워인 행정국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차별 없는 공무직제를 만들고 채용부터 업무수행, 퇴직까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여 함께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검찰,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에 정식 소환 통보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이번 주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정식으로 통보했다. 여러 차례 구두 요청에도 김 여사가 별다른 응답을 하지 않자, 김 여사 조사를 더는 지체할 수 없다고 보고 공식적인 출석 요구 절차에 들어간 것이다. 검찰은 김 여사가 계속 불응할 경우 강제 수단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의 첫 검찰청 출석 조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최근 김 여사 측에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검찰은 이번 주 중 하루 검찰청에 출석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지검 수사팀은 2월 창원지검에서 명씨 사건 일부를 넘겨받은 뒤 김 여사 측에 대면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구두로 전달했으나, 김 여사 측이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아 실질적인 일정 조율은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검찰은 이미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한 주변 인물 등 조사를 통해 진술과 물적 증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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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 선관위 후보등록…"반드시 당선돼 위대한 나라 만들 것"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1일 "제가 반드시 당선돼 대한민국을 위대한 나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중요한 대통령을 뽑는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후보 교체를 위해 실시한 당원 투표가 부결된 것과 관련, "보통 찬반 투표 물으면 찬성이 많이 나오지 않나. 반대가 나오는 경우는 아주 이례적"이라며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의원총회나 지도부 방향이 (후보 교체 쪽으로) 굉장히 강하게 작용했음에도 이것을 이겨내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주신 당원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국민의힘이 얼마나 강력한 민주 정당인지를 이번에 잘 보여주셨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한덕수 예비후보에 대해 "많은 경륜과 경험, 식견, 통찰력과 리더십을 갖고 있다"며 "제가 잘 모시겠다"고 말했다. 또 "한 후보께서 당으로 오셔서 뵙기로 돼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후보 교체 무산에 따른 책임을 지고 권영세 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데 대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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