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가 3월 15일까지 아이돌보미 활동가 추가인력을 모집한다.
구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은일)가 운영하는 돌봄 서비스는 가족별 특성이나 아동발달을 고려한 체계적인 돌봄 지원을 개별 가정에서 받을 수 있다.
시간제와 영아종일제로 나뉘어 진행되고, 시간제는 12세 미만 아동이 대상이며 긴급하거나 간헐적 돌봄이 필요할 때 신청할 수 있다. 3~36개월 영아를 둔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은 종일제를 선택하면 된다. 돌보미와 계약을 체결하면 월 단위 서비스가 시행되는 방식이다. 유료로 진행되는 돌봄 지원은 소득에 따라 시간당 1447원부터 9650원까지 비용이 발생한다.
홈페이지(idolbom.go.kr) 회원가입 후 이용하거나 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사이트(bokjiro.go.kr)에서 요청하면 된다.
아이 돌보미는 관련법상 결격사유가 없고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과한 인원이 선발된다. 이들은 전문적인 양성교육을 이수한 뒤 활동한다. 구는 예산집행 내역, 돌보미 활동현황 실적을 분석해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는 한편 이용자 만족도를 모니터링하는 등 사업의 내실을 다져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