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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서울보훈청, ‘보훈가족 한마음행사’ 개최

  • 등록 2019.07.04 14:03:36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보훈청(청장 오진영)은 지난 6월 28일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호국보훈의 달 및 6․25 한강방어선전투 계기 보훈가족 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

 

6․25한강방어선전투는 1950년 6․25 전쟁 당시 1950년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수도 서울을 지키기 위해 한강에 방어선을 치고 사투를 벌였던 전투이다.

 

서울보훈청과 (사)함께하는사랑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마무리하면서 6․25 한강방어선전투를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에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마련했다.

 

보훈가족들은 먼저 식전행사로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준비한 치매예방운동을 따라하며 몸을 풀고, 1부 행사로 한강방어선전투 기념 행사를 가졌다. 그리고 2부 행사로 국가유공자 노래자랑과 방송인 김성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서 흥겨운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행사 후에는 보훈가족들이 올여름 더위를 잊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따뜻한 오찬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신 6․25참전유공자 어르신은 “한강방어선 전투에 참여한 당사자로서 서울을 지키기 위해 많은 희생이 따랐기에 이 자리가 더 의미가 있다”면서 “잊히기 쉬운 한강방어선 전투를 기억해주고 국가유공자를 초청해서 이런 귀한 자리를 마련해줘서 6월의 아픔이 따뜻함으로 다가왔다”고 서울보훈청과 함께하는사랑밭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오진영 청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보훈가족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준비해 준 함께하는사랑밭과 재능기부를 해주신 여러 단체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이런 행사를 더 많이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서울보훈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태일 상임이사도 “지금이 있기까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사랑밭은 서울보훈청과 함께 보훈가족 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명예로운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법원, “‘승객 160명 살인미수’ 지하철 5호선 방화범 1심 징역 12년”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질러 승객들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미수와 현존전차방화치상,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원모(67)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3년을 명령했다. 원씨는 5월 31일 오전 8시 42분께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터널 구간을 달리는 열차 안에서 휘발유를 바닥에 쏟아붓고 불을 질러 자신을 포함한 승객 160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승객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화재로 원씨를 포함한 2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되고, 129명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또 열차 1량이 일부 소실되는 등 3억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원씨는 자신에게 불리하게 나온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을 품고 스스로 목숨을 끊을 생각을 했으며, 사회적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대중교통인 지하철에서 범행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전 휘발유를 미리 구입해 범행 기회를 물색하러 다니고, 정기예탁금·보험 공제계약 해지와 펀드 환매 등으로 전 재산을 정리한 뒤 친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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