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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박홍근 의원, “동물복지 전담 부서 신설… 동물복지정책 기능 질적 향상 계기”

  • 등록 2019.09.09 13:50:44

[TV서울=변윤수 기자]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동물보호와 복지를 전담할 부서 신설 예산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의원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구을)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 전담부서를 과단위로 확대 신설하기로 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반려인구 1000만 시대가 열리면서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반려동물이라는 분야가 따로 있을 정도로 많은 청원이 올라오고, 20만 이상 추천을 받은 동물보호·복지 관련 청원이 8개에 이른다. 또한, 관련 예산도 2016년 16억9천5백만 원에서 21019년 135억6천9백만 원으로 8배 이상 급증했다.

 

동물보호와 복지가 독립적인 정책영역으로까지 성장하면서 2018년 축산환경복지과 내에 있던 동물복지팀을 분리해 6명으로 구성된 별도의 동물복지정책팀을 임시로 설치했다. 하지만, 소수의 팀 규모라는 한계로 현안 대응 수준에 그치면서 동물보호단체를 중심으로 효율성 있는 정책 추진과 부처 내・외 업무 조율 가능한 위상의 정부 내 전담부서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박홍근 의원에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설될 가칭 동물복지정책과에는 동물보호법 등 제도를 운영하고 동물등록제를 운영 하는 ‘제도계’가 신설되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유실·유기동물 및 길고양이 보호와 동물실험 윤리위원회 관리 등을 담당하는 ‘보호계’에도 인력이 충원되는 업무가 한층 강화된다.

 

기존 6인의 동물보호 업무 인력도 5급 1명, 6급 2명을 더해 9인으로 확충되면서 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됨에 따라 동물보호·복지 행정이 보다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동물복지전담부서는 내년 1/4분기에 행정안전부에서 직제 시행령을 개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박홍근 의원은 “동물보호정책팀을 과 단위 정식 부서로 개편하는 것은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동물보호 행정과 정책 추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했던 부분”이라며 “현재 우리 사회에 심각한 유기·유실동물 관리와 동물 학대,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물권행동 카라’와 ‘동물자유연대’ 등 동물보호단체들은 지난 6일 동물복지정책과로 승격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박홍근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홍근 의원은 2015년부터 여야 58명의 국회의원이 정회원·준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의원연구단체인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박홍근·이헌승·황주홍·이정미 의원)을 이끌며 동물보호문화 확산과 제도 개선을 주도해 오고 있다.


강남구, ‘제12회 강남구민화합 축제’ 개최

[TV서울=홍명실 시민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토요일인 27일 오전 9시~오후 2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강남구민화합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축제는 강남구 22개 동 주민이 한곳에 모여 종목별 경기를 치르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대취타 공연을 선두로 각 동에서 지역별 특성을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입장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는 ▲공 튀기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400m 계주 ▲박 터트리기 등 5개 부문으로 주민들의 협동심을 발휘하고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흥을 더하기 위해 워시타워,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을 선물하는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하고, 가수 양지은과 박상민이 축하공연도 선보인다. 또 축제 현장에는 ▲레이저 서바이벌 ▲인생네컷 ▲팝콘 부스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했고, 건강 한마당 부스에서는 ▲금연·절주 클리닉 ▲감염병 예방 홍보 ▲혈압·혈당 체크 등 보건소 건강관리사업과 ▲자생한방병원의 한의약 건강사업을 만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제를 위해 직접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구슬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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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인·허은아, 개혁신당 당대표 출마…내달 19일 전당대회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이기인 전 최고위원, 허은아 수석대변인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개혁신당은 26일 전날에 이어 이틀간 전당대회 후보자 접수 결과, 이 전 최고위원과 허 수석대변인 등 총 5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연 출마 기자회견에서 "80년대생 40대 기수론의 전면에 서겠다"며 "당 대표가 돼 개혁신당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너진 보수의 자리에 자유의 깃발을 꽂겠다"며 "지긋지긋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비호감 경쟁을 멈추겠다"고 말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임기가 보장된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개혁신당 창당의 씨앗을 뿌린 허은아, 이제는 개혁신당 당 대표로서 개혁을 완수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개혁신당을 스타트업에서 유니콘으로 올려놓고, 대통령을 만드는 허은아가 되겠다"며 "6만 당원을 모두 만나겠다는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을 떠나 개혁신당에 입당한 전성균 화성시의원도 이날 당 대표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전 시의원은 "개혁신당은 변화의 기폭제, 대한민국 리셋을 위한 기폭제가 돼야 한다"며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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