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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북구, ‘풀꽃시인 나태주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북콘서트’ 개최

  • 등록 2019.09.18 16:24:23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가 오는 10월 5일 오후 4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풀꽃 시인 나태주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북콘서트’를 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작가와의 대화는 2011년 도종환 시인을 시작으로 김용택 시인, 김병완 작가, 김영하 작가, 안도현 시인, 조정래 작가, 공지영 작가, 이지성 작가와 함께해 왔다. 이번 초청 작가는 풀꽃시인 나태주다.

 

나태주 시인은 1971년 등단 후 ‘대숲 아래서’,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마음이 살짝 기운다’ 등 40권의 시집과 산문집, 시화집, 동화집 등 100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특히 대표작 ‘풀꽃’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로 이뤄진 세 줄의 간결한 시이지만 깊은 울림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북콘서트 형식으로 이뤄진다. 나태주 시인과 홍선애 아나운서가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하며 시에 어울리는 노래와 연주가 함께한다. 연주는 밴드 ‘스와뉴’가 맡는다.

 

강북구는 작가의 시집을 지참한 3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한 뒤 강연 종료 후 사인회도 마련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이번 북콘서트가 마음을 치유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연은 강북구민 누구나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강북구청 교육지원과(02-901-2442)로 하면 된다.


美대사대리 "한국은 모범 동맹… 서로에게 양국의 미래 달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2일 "미국이 한국에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은 한미동맹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서 큰 결단을 해주신 데 대해 제1야당 대표로서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과 미국은 한미동맹을 토대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유사 입장국과 강한 연대를 통해 북중러 연대에 맞서야 하며 역내 질서를 변경하려는 어떤 시도도 저지해야 한다"며 "한국 핵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주한미대사대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한국이 모범적인 동맹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안보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그 부담을 기꺼이 짊어지려는 것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핵잠과 관련해 한국이 제대로 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주한미대사대리로서 근무하는 동안 이런 의제를 더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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