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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도봉구, 지역기반 문화도시 조성 위한 국제컨퍼런스 개최

  • 등록 2019.09.30 14:17:52

 

[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는 오는 10월 2일 오전 10시 무중력지대도봉(도봉구 마들로11길 75)에서 지난 6월 ‘빌바오의 문화혁신도시 심포지엄’에 이어 문화도시 문화담론의 장 3번째 시간으로 ‘지역기반의 도시문화’를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지역기반 도시문화 국제컨퍼런스’는 지난 △주민의 문화적 욕구와 정책을 주제로 한 ‘주거니 받거니 포럼’ △변방이라는 지역적 한계와 철강산업의 후퇴를 문화로 극복한 스페인 빌바오의 메트로폴리30의 전략을 배우는 국제심포지엄에 이어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문화경쟁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미국 핸드릭스대 교수이며, 웹사이트 오픈호라이즌 운영자인 제이맥다니엘의 ‘관계·조화·통합’ 강의를 시작으로 △미국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 교수 앤드류슈왈츠의 ‘LA카운티의 도시문화’ △문화도시도봉 준비위원인 ㈜역사만들기 이기만 대표의 ‘역사와 문화를 결합한 문화도시 전략’ △(사)공간문화센터 최정한 대표의 ‘지역기반의 도시문화의 전략과 과제’ 등 4차례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김은경 세종리더십개발원장의 진행으로 참석자들의 질의를 받아 토론을 진행하는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사전에 인터넷(http://bit.ly/2m23db6)을 통해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도봉구는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한 예비사업으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그동안 문화를 지역발전의 핵심전략으로 두고 서울의 변방이라는 지역 이미지 변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특히, 도봉구는 기존의 관 중심의 문화정책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거버넌스 구축을 핵심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문화담론의 장을 통해 전문가, 주민 등과 함께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문화도시 도봉의 방향성을 정립해 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8일 착공한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내년 착공하는 ‘서울아레나’ 등 창동신경제중심지사업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결합해 도봉구만의 특화된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토론되길 바란다”며 “도봉구만의 문화자원를 발굴·육성하여 지역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아파트 입주민들과 소통… “주민 목소리를 정책으로”

[TV서울=박양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관내 공동주택 18개 단지를 직접 찾아가 입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공동주택 입주민 열린간담회’에서 700여 명의 주민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자치의 핵심 가치인 ‘현장 중심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호권 구청장이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생활 현장의 불편 사항 등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올해 11월까지 18개 아파트 단지와 청년주택에서 진행됐으며, 입주자대표회의와 주민 등 705명이 참여해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교통 분야’에서 교통 환경 개선, 주차 단속 등 ▲‘도로·안전 분야’에서 도로 보수, 공공 시설물 정비 등 ▲‘공동주택 지원 분야’에서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 운영, 단지 내 편의시설 개선 등 ▲‘공원·녹지 분야’에서 공원 정비, 꽃모 식재 등 ▲‘복지 분야’에서 경로당 개선, 시간제 돌봄ㆍ보육 확대 등으로, 구는 총 122건의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간담회에서 나온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확인과 관계기관 협조 등을 거쳐 가능한 사안은 즉시 조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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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與,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연일 압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특검은 이 사건을 뭉개고 뭉개다가 결국에는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했다. 국수본이 제대로 수사하겠느냐"며 "특검은 반드시 야당에서 지명해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수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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