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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황교안 대표, 주변 만류로 단식 중단 ‘공수처법·선거법 등 총력 저지’

  • 등록 2019.11.29 10:55:57

 

[TV서울=이천용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가족 등 주변의 만류로 단식을 중단했다. 그러나 공수처법·선거법 저지와 3대 친문농단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총력투쟁을 벌여나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희경 대변인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와대 앞에서 8일간 단식농성을 벌이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황 대표가 건강 악화에 따른 가족과 의사의 강권과 당의 만류로 단식을 마쳤다"며 "어제 오후부터 미음을 조금씩 섭취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황 대표는 향후 전개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저지와 3대 친문농단 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총력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며 "단식투쟁 동안 함께 염려하며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어질 투쟁에도 함께 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자신이 쓰러진 후 동조 단식에 돌입한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에 대해서도 단식을 중단하고 함께 투쟁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황 대표는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손실된 근육을 회복하고 있고, 혈당 등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간단한 대화도 가능한 상태라고 한다. 그러나 완전한 회복에는 시간이 소요되고,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며칠 더 병원에 입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교통카드 찍고 전기차 충전하세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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