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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작구, 겨울철 모기‧유충 집중 방역 실시

  • 등록 2019.11.29 13:52:43

 

[TV서울=이천용 기자] 동작구가 겨울을 맞아 모기 매개체 감염병 예방을 위해 내년 3월 20일까지 약 4개월 간 모기‧유충 방제 사업에 나선다.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건물의 난방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겨울철 모기들이 내부로 들어와 주민들의 실내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동작구는 방역소독 2개 반을 편성해 공공시설, 학교, 지하철역사, 정화조 등 모기서식 예측장소 및 민원발생 시설 총 1,01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추진한다.

 

친환경 모기유충 구제약품을 유충서식지에 투입하고 지하실, 하수구 및 작업이 용이하지 않은 협소한 공간은 분무살포 소독한다.

 

또한, 동작구는 보건소에 ‘월동모기 신고센터’(02-820-9463)를 운영함으로써 겨울철 모기발생지 및 유충서식지 발견 시 신속한 방역을 실시한다.

 

 

아울러, 휴대용 분무소독기 등 자가방역장비 5대를 최대 3일 간 무상대여하고, 유충구제제를 무료 배부하는 등 주민 스스로 방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동작구는 올해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특정취약시설 447개소에 방역을 실시했으며, 민관 협업으로 정화조‧빗물받이 3만5,800개소를 소독했다.

 

임종열 동작구 보건기획과장은 “이번 방제사업을 통해 겨울철 모기 발생지 및 발생우려 시설을 중점으로 철저히 관리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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