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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대문구, 새해 국가유공자 예우수당 더 높인다

  • 등록 2019.12.26 09:53:05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2020년 보훈예우수당 및 명절위문금 관련 예산으로 11억 5200만 원을 편성했다. 올해 예산 8억 1600만 원 대비 41%가량(3억 3600만 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라며 “해당 예산을 바탕으로 지역에 거주하시는 국가유공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동대문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국가유공자 2,300여 명에게 매월 2만 원씩 지급했던 보훈예우수당을 3만 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3,800여 명에게 지급하던 명절위문금도 기존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늘린다.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등 지역의 보훈단체에도 올해 예산보다 1,800만 원 늘어난 1억 5000여만 원을 운영비로 지원해 단체들의 원활한 활동을 돕는다.

 

 

동대문구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의 격을 계속해서 높여나갈 방침이다. 보훈예우수당 및 명절위로금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복지정책과(02-2127-5036)에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와 보훈 가족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자랑스러운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보훈 대상자들에 대한 보훈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집트 박물관서 3천년 된 파라오 금팔찌 사라져… 당국 조사나서

[TV서울=박양지 기자]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대형 박물관에서 3천년 된 파라오의 금팔찌가 사라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과 CNN방송에 따르면 전날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 있는 이집트박물관 복원실에서 3천년 된 유물인 금팔찌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해당 팔찌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시점이 언제인지는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집트 현지 언론은 팔찌 도난 사실이 다음 달 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릴 예정인 '파라오의 보물'전을 앞두고 소장품 목록 조사를 하다 발견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관광유물부는 현재 내부 조사가 진행중이며 이집트 내 모든 공항과 항구, 육상 국경 검문소에 경보를 내리고 밀수 방지를 위해 팔찌 사진을 배포했다고 덧붙였다. 또 복원실 내 물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 중이라고 전했다. 관광유물부는 조사 진행을 위해 팔찌 분실을 즉각 발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사라진 팔찌는 청금석 구슬이 장식된 것으로 이집트 제3중간기(기원전 1076년~723년)에 재위했던 파라오 아메네모페의 소유로 알려졌다. 이집트 타니스에서 파라오 프수센네스 1세의 무덤을 발굴하다 발견된 것으로, 아메네모페는 원래 무덤이 도굴당한 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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