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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강동문화재단, 오는 13일 출범한다

  • 등록 2020.01.09 09:50:22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풍부한 문화예술로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강동문화재단’을 출범시킨다.

 

출범식은 오는 13일 오후 4시 주민, 유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 1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유시춘 EBS 이사장, 손숙 예술의전당 이사장,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 오태근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 저명한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직영해 온 강동아트센터와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소속 구립도서관 5개소를 재단법인으로 통합 전환, 강동문화재단을 출범시킨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이제훈 특임교수가 임명됐다. 강동문화재단은 경영지원팀, 공연전시팀, 문화사업팀, 도서관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되며, 대표이사를 포함해 약 50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강동문화재단은 대규모 재건축 이후 구민 55만 명 시대를 대비한 문화예술 전담기구로서,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예술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존에 구의 문화예술과, 강동아트센터, 강동구도시관리공단 등으로 분산돼 있던 문화예술 시설·인력·프로그램을 일원화해 효율적인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실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내 문화기반 시설의 체계적 관리·운영, 민·관 협력과 외부 공모 유치 등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문화 네트워크 활성화와 생활예술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강동문화재단 출범으로 인구 55만 시대에 걸맞은 문화정책을 개발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품격 있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일상에 문화예술이 흐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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