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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스라엘, 한국인 입국금지··· 한국 여행경보 발령

  • 등록 2020.02.24 09:34:49

 

[TV서울=변윤수 기자] 신천지 교도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증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대만, 태국 수준이던 한국의 확진자 수가 중국, 일본 다음의 우려스런 국가로 전락하고 말았다. 23일 외교, 관광 분야 민관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세계 처음으로 한국인 입국을 금지했다. 현지시간 22일 오후 7시55분 도착했던 한국인들이 첫 입국금지 조치의 희생양이 됐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와 함께 자국 내에 체류 중인 한국인 1600여명에 대해 2주 간 그나라 내 숙소 밖을 못 나가도록 격리 조치를 강행했다.

 

미국은 한국과 일본을 ‘강화된 주의’를 요하는 나라, 즉 여행권고 2단계로 올렸다.

 

중국을 제외하고는 코로나19와 관련해 홍콩, 마카오 만 여행권고 2단계였으나, 23일 낮 12시 현재 확진자 769명인 일본, 556명인 한국도 포함된 것이다.

 

 

한달 가량 우리나라와 확진자수가 20명대로 비슷했던 대만 당국은 최근 한국에서 정통 기독교계가 이단시 하는 한 종교집단의 수칙 위반 혐의 등으로 인해 확진자가 급격히 늘자 ’2급 경계’로 높였다. 최고 수위인 3급 바로 직전 단계이다.

 

공식 혹은 비공식적으로, 한국, 일본인들을 별도 분류해 정밀 검사를 하는 나라도 늘고 있다.

 

영국은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 중 14일 이내에 기침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신고, 신속 조치 토록 했다.

 

동아시아에서 가까운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정부는 21일 한국을 8대 코로나19 다발국가로 분류, 해당 국가 입국자에 대해 ‘입국 후 24일간 의학적 관찰’을 하겠다는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카자흐스탄과 가까운 키르키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역시 한국, 일본인 등 동아시아 입국자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일부 국가는 즉시 격리 조치하면서 외교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미국, 대만, 베트남, 터키, 프랑스 등도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들에게 대해 보다 정밀한 심사와 검사를 하고 있어 입국절차가 다소 지연되는 상황이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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