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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작구, '2020 마을총회' 온라인 투표 실시

  • 등록 2020.06.16 09:36:41

 

[TV서울=변윤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7월까지 동 단위 주민자치와 민관협력을 통한 마을계획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 마을총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계획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찾아내 해결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마을계획사업에 선정된 동은 주민자치위원, 직장인, 학생 등으로 구성된 마을계획단을 꾸리고, 각 동별 마을총회를 열어 마을계획단이 수립한 다양한 계획을 주민 누구나 참여해 공유하고 결정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작구 관계자는 “2016년부터 시작한 마을계획사업 추진으로 총 38개 마을의제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난해에는 7개 동 마을계획사업을 진행해 총 268개의 마을의제를 발굴, 74개 의제를 최종 선정했다”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을총회를‘온라인 투표’와 ‘찾아가는 거점투표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온라인 투표와 거점투표를 마친 상도2동을 시작으로 ▲대방동 6월 11~19일 ▲사당1동 6월 12~18일 ▲노량진1동 6월 15~25일 ▲사당5동 6월 24~29일 ▲신대방2동 6월 25일~7월 4일(토) ▲노량진2동 6월 29일~7월 3일 순으로 투표가 실시된다.

 

 

해당 동 주민은 홍보물에 부착된 QR코드 스캔 또는 네이버 오피스(office.naver.com) URL 접속을 통해 원하는 마을의제에 투표하면 된다. 아울러 주요 거점지역에 설치된 현장투표소 방문을 통해서도 참여가능하다.

 

투표소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비치된 손세정제로 투표 전 소독을 권장한다. 단 거점투표소는 동주민센터별로 상이하게 운영되니, 미리 확인해보고 가는 것이 좋다.

 

이번 주민투표로 선정된 마을계획 의제는 2021년 민관협력을 통한 예산 확보로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자치행정과(02-820-9658) 또는 해당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작구 관계자는 “지방분권의 실현을 위해 동 단위 주민자치활동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주민 스스로 만드는 민주주의 성장을 위해 많은 분들의 투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5개 동과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 3개 동 등 관내 15개 동 모두가 참여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與, 내란재판부 숙고해야…재판정지 상황 만들 수도"

[TV서울=곽재근 기자] 조국혁신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필요성 자체에는 찬성을 밝혔지만, 현재의 방식은 위헌 논란과 함께 재판 정지라는 중대 상황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각계에서 경고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민주당 지도부가 충분히 살피고 숙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별법 재판정지 초래 논란을 피하겠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 시 재판 정지를 막는 '헌법재판소법 개정'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려 한다"며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이미 내란전담재판부법 위헌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도 제안했다. 재판부를 구성할 판사를 어떻게 고를지를 담는 내용이다. 서 원내대표는 판사 추천위원회를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추천을 배제하고 대신 전국법관대표회의,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는 방안, 혹은 이들 단체가 직접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추천자들 가운데 임명하도록 하는 방안 등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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