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26일 신도림역 디큐브시티 공원 도림천광장과 영등포 수변둘레길에서 개최된 공원사랑 마라톤대회에서 박영근 마라토너(경기 군포시, 64세)가 마라톤 풀코스 300회 완주를 달성했다.
박영근 마라토너는 지난 2003년 3월 경향서울마라톤대회에서 처음으로 풀코스를 완주한 후 17년 만에 풀코스 300회 완주를 이뤄냈다.
한편,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에서 주관한 이날 공원사랑 마라톤대회에서는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장정진 마라토너가 아내 우성희씨와 서울에서 신혼여행 중 결혼기념으로 대회에 참가해 완주를 달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