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2023년 제8회 세계직장인마라톤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29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파크텔 2층 연회장 서울홀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한직장인마라톤협회 이규운 회장이 준비위원으로 위촉됐다.
이규운 회장은 그동안 크고 작은 마라톤대회를 개최하며 운동부족인 직장인들의 건강과 활발한 레저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및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대한직장인체육회는 지난 9월 7일 CSI(국제직장인연맹)로부터 2023년 WSG(World Sports Games)대회인 '제8회 직장인올림픽' 개최국으로 최종 승인 받았고 이날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가지면서 대장정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대한직장인체육회는 현재 약 70만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지난해 스페인 올림픽에 처음 참가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41차 국제직장인체육연맹 총회에 참석해 대회 유치 전망과 개최 계획을 발표하고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