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부산시장보궐선거에 도전하는 박형준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2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제3차 정책발표회를 열고 “요즈마그룹과 1조2000억 원대 창업펀드를 조성해 아시아 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청년 기업의 유치·육성과 혁신창업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내 꿈이 실현되고, 좋은 일자리가 늘어가는 부산'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도심형 청년 일자리의 확대' '스마트형 4차 산업 일자리 확충' '세대별 맞춤형 특화 일자리 창출' '부산 특화산업 일자리 조성' '고용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지원'이라는 5대 전략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요즈마그룹 코리아와1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큐베이팅과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향후 5년 즉 2026년까지 1조2000억 원 규모의 운영자산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며 “선거 과정에서부터 ‘요즈마그룹 코리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의를 통해 기업 유치와 투자 유치를 실천해나갈 것이며 그에 따른 진행 상황을 시민들에게 보고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