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는 31일 정부의 북한 원자력발전소 건설 추진 의혹에 대해 "문재인 정부야말로 북풍공작하려 했던 것 아닌가"라며 "청와대는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지사는 자신의 SNS에 “북한지역 원전건설 관련 파일이 산자부 공무원에 의해 무더기로 삭제된 사실이 드러났다”며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다”고 적었다. 이어 “이는 국기문란이 아니라 국가 안위를 뒤흔들수도 있는 사안이다”고 말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