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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KBS에 불만 있다고? 능력 되면 입사해”

  • 등록 2021.02.01 15:07:16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난 31일 온라인 직장인 커뮤니티에 KBS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KBS에 불만 갖지 말고 능력되면 입사하라”는 취지의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글쓴이는 “너네가 아무리 뭐라 해도 우리 회사 정년 보장되고요, 수신료는 전기요금에 포함돼서 꼬박꼬박 내야 된다”며 “평균 연봉 1억이고 성과급같은 거 없어서 직원 절반은 매년 1억 이상 받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제발 밖에서 우리 직원들 욕하지 마시고 능력되시고 기회되시면 우리 사우님되세요”라고 말했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내일 당장 잊고 있었던 수신료 해지 전화해야지” “직원 인성 안 보고 채용하나” 등의 분노를 표출했다. 또, 이를 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자신의 SNS에 “이젠 자기들만의 기득권 성벽을 쌓고 성밖의 힘없고 빽없는 취준생과 취포자들을 조롱하는 KBS 직원분”이라며 “’너네 부모를 원망해, 돈도 실력이야‘라고 했던 정유라의 글이 떠오른다”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해 논란이 된 가운데 KBS는 1일 “KBS 구성원의 상식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내용의 글이 게시돼 이를 읽은 분들에게 불쾌감을 드린 점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대단히 유감스럽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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