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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본 지진에 “10년 전 악몽 떠올라”

  • 등록 2021.02.15 09:43:28

 

[TV서울=변윤수 기자] 일본 정부는 14일 도호쿠(東北) 지방에서 발생한 강한 지진과 관련해 해당 지역에 있는 원자력발전소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福島) 제1·2원자력발전소, (미야기(宮城)현에 있는) 오나가와(女川) 원자력발전소는 모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그 외 원자력 관계시설에도 이상이 없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전날 밤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으로 도호쿠 지방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원자력 관계시설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이날 관계 각료 회의에서 지진 대책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뒤 "앞으로 1주일 정도는 최대 진도 6강 수준의 지진에 주의해주기를 바란다"며 피해지 주민들에게 여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스가 총리는 "피해를 본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까지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 등에서 다친 분들은 다수 있지만, 현시점에서 사망한 분은 없는 것으로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은 전날 밤 11시 8분께 후쿠시마현 앞바다서 발생했으며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에서 최대 '진도 6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6강이면 기어가야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흔들림이 심한 수준이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리히터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각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교도통신 집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는 후쿠시마, 미야기, 야마가타(山形), 이바라키(茨城), 도치기(栃木), 사이타마(埼玉), 지바(千葉), 군마(群馬), 가나가와(神奈川) 등 9개 현(縣·광역지자체)에서 총 152명이다. 부상자의 절반 이상은 후쿠시마현에서 나왔다.

 

도호쿠와 간토(關東) 지역 90여만 가구에서 발생한 정전은 해소됐지만, 일부 지역에선 아직 단수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정부, 서울 전역 규제지역·토허구역 묶는다… 경기 12곳도 해당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최근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의 집값 과열에 대응하고자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6·27 대출규제와 9·7 공급대책 발표 이후에도 서울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갭투자(전세 낀 매매)가 몰리는 양상이 전개되자 초강경 수요 억제책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국무조정실·국세청은 1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시장 불안이 서민 주거 안정을 위협하고 경제 활력을 저해한다고 보고 선제적 수요관리 조치를 통해 과열 양상을 조기 차단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현행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를 포함한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와 경기도 12개 지역(과천시, 광명시, 성남시 분당구·수정구·중원구, 수원시 영통구·장안구·팔달구, 안양시 동안구, 용인시 수지구, 의왕시, 하남시)이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규제지역으로 추가된다. 규제지역 지정 효력은 16일부터 발생한다. 규제지역에서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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