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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교통공사, 육군 56사단과 지하철 내 테러 대비 지형정찰 훈련

  • 등록 2021.04.21 10:20:24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 이하 공사)가 육군 제56사단(3697부대, 사단장 최인수)과 함께 지하철 내 테러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터널 안에서 펼쳤다.

 

지하철 터널은 통합방위법과 이에 기초한 국가중요시설 지정 및 방호훈령에 따라, 적에 의하여 점령 또는 파괴되거나 마비되었을 경우 국가안보와 국민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되는 교통시설에 속한다.

 

이번 훈련은 지하철 역사 내에서 가상의 용의자가 테러를 일으킨 후 터널로 도주한 상황을 가정, 군 작전병력이 터널 탐색을 거쳐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수행하는 지형 정찰 훈련이다. 열감지 등이 가능한 드론을 활용해 군 병력이 지하철 터널을 수색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150명 내외 규모로 참석한 군과 함께 광화문역과 종로3가역 사이 터널구간 등 총 14개 개소에서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약 1시간 동안 훈련을 진행했다.

 

 

전용수 서울교통공사 비상계획처 방호담당부장은 “하루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은 테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그 위험도가 높은 만큼, 이에 대비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군・경찰 등 국가기관과 함께 지하철 안보 확립을 통해 앞으로도 국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주 시의원, “질 높은 공교육 실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정책 마련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희 교육위원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제32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과 공교육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2026년에 늘봄학교가 6학년까지 확대될 예정으로 학교에서 인근 학원보다 우수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늘봄학교의 정책 성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늘봄학교의 질 저하는 경제사정으로 늘봄학교를 선택했다는 낙인까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 의원은 “그동안 교육 기조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이분법적으로 나눠,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교육을 규제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겼던 것 같다”며 “사교육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이하 ‘조례’)도 학원에 대한 지도·감독, 행정처분의 내용이 주로 규정돼,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지원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례 제12조에 근거해 건전한 학원 운영 문화 조성을 위한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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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사건 연루' 신범철 전 국방차관, 국민의힘 탈당 [TV서울=변윤수 기자]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관련 수사를 받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4·10 총선 국민의힘 소속으로 충남 천안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신 전 차관은 탈당 이유를 묻는 연합뉴스에 "정치 그만하려고 한다"며 "같은 지역에서 두 번 낙선해 후배들에게 물려줘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신 전 차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당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탈당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신 전 차관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 대상에 올랐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사건의 경찰 이첩을 보고한 뒤 국방부가 이를 보류하라고 지시한 과정에 외압이 있었고, 신 전 차관이 관련 있다는 의혹이다. 신 전 차관은 지난해 8월 차관 재직 시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통화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신 전 차관을 후보로 공천했을 당시 "채상병 사건 은폐 책임이 있다고 의심받는 사람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을 묻는 것은 고사하고 오히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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