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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세균, 민주 대선 경선 후보직 중도사퇴

  • 등록 2021.09.13 16:24:16

 

[TV서울=나재희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직을 중도사퇴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족한 저를 오를 오랫동안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 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고 나라와 국민과 당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겠다”고 했다.

 

아울러 “함께 뛰던 동료들께 응원을, 저를 돕던 동지들께 감사를 보내며, 두고두고 갚겠다”고 덧붙였다.

 

정 전 총리는 전날 발표된 누적 합산 득표율에서 4.27%(2만3731표)를 받아 4위를 차지했다.

 

 

정 전 총리는 전날 열린 강원 지역 순회 경선과 1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결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이어 4위를 기록함에 따라 더 이상 경선을 이어가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전 총리가 대선 경선을 중도사퇴함에 따라 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는 5파전으로 재편됐다.


법사위, 與주도로 '나경원 간사 선임' 부결… 여야 고성 충돌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야당 간사 선임 안건을 표결에 부쳤지만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부결했다. 앞서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민주당 법사위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간사 선임은 인사 사항인 만큼 무기명 투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추 위원장의 결정에 반발해 회의장을 이탈, 투표에 불참했다. 표결 결과 총투표수 10표 중 부결 10표로, 나 의원 간사 선임의 건은 부결됐다. 표결에 앞서 여야는 나 의원의 간사 선임 여부를 두고 극심한 충돌을 빚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간사 선임 문제를 빌미로 '내란몰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민주당이 독단적으로 상임위를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상임위 간사 선임의 경우 통상 각 당의 추천을 존중해 별다른 이의 없이 호선으로 처리해온 만큼, 간사 선임을 위해 무기명 투표를 진행하는 것은 국회 운영 관례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반면 민주당은 회의 초반부터 나 의원 간사 선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민주당은 나 의원이 12·3 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구치소에서 면회하는 등 사실상 '내란 옹호' 행보를 보였다면서 2019년 '패스트트랙'(신속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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