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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팔마 화산 폭발 후폭풍…바다 도달한 용암에 '유독가스' 경고

-과학자들 "용암과 바닷물 만나면 강력한 수중 폭발 가능성"

  • 등록 2021.09.30 10:55:45

 

[TV서울=이현숙 기자] 북아프리카 서쪽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라팔마섬에서 화산 폭발로 흘러나온 용암이 바다에 도달하면서 유독가스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카나리아 제도 당국은 용암과 바닷물이 만나면서 강력한 화학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으라고 당부했다.

 

라팔마섬은 화산이 폭발한 지 열흘이 지난 29일에는 용암이 바다까지 도달하면서 해안에는 마치 피라미드처럼 거대한 용암 더미가 쌓이고 있다.

당국은 용암이 찬 바닷물과 접촉할 때 유독 가스와 미세한 입자의 혼합물이 공중에 퍼질 수 있다면서 창문을 닫아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용암과 바닷물의 화학적 반응은 강력한 수중 폭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카나리아 제도 지도자인 앙헬 빅터 토레스는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암은 매우 위험한 순간으로 간주해야 한다"면서 "용암이 분출되기 시작한 이래 카나리아 제도 전체가 슬픔에 잠겼고 주민들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고 우려했다.

 

앞서 스페인 정부는 지난 28일 라팔마섬을 재난지역으로 분류했다. 카나리아 제도에서 화산이 대규모로 폭발하기는 1971년 이후 50년 만이다.

 

이번 라팔마섬 화산 폭발로 거의 600채의 집과 바나나 농장들이 파괴됐고 6천 명 이상이 대피했다. 지금까지 사상자 보고는 없다.


서울시, ‘2025년 가을편 서울 꿈새김판’ 게시 문안 공모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가을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주제로 한 ‘2025년 가을편 서울 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우편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한 일상 속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서울꿈새김판 공모는 거주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글 30글자 이내의 창작 문안을 1인당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출품작은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5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각 수상자에게는 각 40만 원의 상금이 개별 지급된다. 서울시는 수상작을 디자인하여 가을편 꿈새김판에 게시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선미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이 꿈새김판을 통해 긴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가을의 여유와 포근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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