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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이다영 선수, 그리스 리그 데뷔전서 수훈 인터뷰

  • 등록 2021.10.21 17:43:22

 

[TV서울=신예은 기자] 이다영(25·PAOK 테살로니키)이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A1리그 데뷔전에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PAOK는 21일(한국시간) 그리스 테살로니키 PAOK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6 25-20 25-21)으로 이겼다. 이날 이다영은 PAOK의 주전 세터로 A1리그 데뷔전을 치러 공격을 조율했다.

2018-2019시즌 현대건설에서 함께 뛴 밀라그로스 콜라(등록명 마야)의 22득점 활약을 지원하고, 새로 만난 에바게일 메르테키(12득점)와도 무난하게 호흡했다.

이다영은 매 세트 1득점씩, 총 3득점 하기도 했다. 1세트 8-5에서 공이 네트 근처로 날아오자, 특유의 탄력을 이용해 왼손 이단 공격으로 그리스 리그 첫 득점을 신고했다.

 

 

2세트 7-8에서도 이다영은 이단 공격을 시도했고, 공이 상대 블로커의 손을 맞고 라인 밖으로 벗어나 득점을 추가했다. 3세트 6-6에서는 그리스 리그 첫 블로킹에 성공했다.

 

 

메르테키와 함께 수훈 선수로 뽑힌 이다영은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AC PAOK TV와의 인터뷰에서 "승리하게 돼 기쁘다"며 "팀원들이 많이 도와줘서 이길 수 있었다.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을 떠올리며 "팬들의 응원에 힘이 생겼다. 그 덕에 이겼다"며 "공격수와 리베로가 정말 잘해줬다"고 팬과 동료들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했다. 이날 레프트 이재영은 출전하지 않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최대 3명)과 PAOK 레프트 자원이 풍부한 편이어서, 이재영은 그리스 리그 데뷔전을 서두르지 않았다.


'성과 부풀리기' 논란…인천경실련, 윤원석 청장 정보공개 청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국외 출장 성과 부풀리기' 논란 등과 관련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를 총괄하는 윤 청장이 성과 부풀리기, 항공권 늑장 예매, 혈세 낭비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외 여건 악화와 지역경제 침체로 인천경제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 불거진 논란이어서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며 "인천경실련은 지역사회와 함께 인천경제청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실련이 이번에 공개를 청구한 내용은 윤 청장의 국내외 출장 기록, 투자유치 현황, 전임 청장 투자유치 사업 관련 후속 조치 현황이다. 앞서 윤 청장은 지난 1월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다녀오면서 비행기 푯값으로만 3천38만원을 사용해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인천경제청은 "출장이 임박한 상황에서 뒤늦게 예약해 항공료가 비싸졌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윤 청장의 임명권자인 유정복 인천시장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항공료로 900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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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구속적부심 기각…특검 계속 구속 수사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법원에 구속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1부(곽정한 강희석 조은아 부장판사)는 8일 구속적부심을 한 뒤 이 전 대표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씨는 구속 상태에서 김건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추가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고 그가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말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는다. 특검팀은 지난 1일 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5일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 등에도 연루돼 있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들여다보던 중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인지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전 대표 측은 특검팀이 이정필씨의 허위 진술만으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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